1. 지속가능한 개발 및 세계 환경 보호를 위한 “인도-프랑스 환경의 해” 출범

자바데카르(인도 환경, 기후변화 부처)장관과 바바라 퐁필리(프랑스 생태 변화 부처)장관이 수도 뉴델리에서 ‘인도-프랑스 환경의 해’를 출범했다. 2021~2022년 인도-프랑스 환경의 해는 환경 보호,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보존,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재생 에너지와 에너지 효율의 개발 등 5가지 주요 주제를 바탕으로 하며, 주요 목표는 지속가능한 개발 및 세계 환경 보호를 위한 인도-프랑스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자바데카르 장관은 "우리는 국제 태양광 동맹의 양대 축"이며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인도-프랑스 간의 협력은 전 세계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보다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바바라 퐁필리(프랑스 생태변화 부처) 장관은 기후변화와 환경보호를 위한 인도-프랑스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프랑스와 인도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의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출범에 앞서 프랑스 대표단과 인도 대표단간 양자회의도 열렸으며 양측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녹색경제, 국제 태양광 동맹, 일회용 플라스틱 분야 협력 등에 관한 문제를 협의했다.

2. 현대자동차 인도법인, 인도 공과대학교(IIT-Delhi)와 MOU 체결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인도 공과대학교(IIT-Delh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인도 공과대학교(IIT-Delhi)의 배터리 기술 연구를 위해 전기자동차인 코나(SUV)를 기부했다. 현대자동차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기부는 신세대 모빌리티 솔루션을 혁신하기 위해 대체 에너지 동력 차량과 신흥 기술을 연구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람고팔 라오(FITT-인도 공과대학교) 소장은 인도 공과대학교 자동차연구개발센터(CART)가 E-모빌리티의 넓은 영역에서 현대와 함께 다양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행 할 것이며 인도 공과대학교와 현대자동차의 협력을 심화시키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도 공과대학교 자동차연구개발센터(CART)는 외부 센서와 OBD포트를 사용하는 기타 장치를 통해 코나 전기 SUV의 배터리 프로파일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3. ‘세계의 약국’ 인도, 자국산 백신 7개 추가 공급 추진

세계 백신의 60%가량을 생산하는 '세계의 약국' 인도가 자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7개를 추가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8일 NDTV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하르시 바르단 보건부 장관은 전날 언론 브리핑에서 "인도는 단지 두 개의 백신에만 의존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현재 7개의 인도산 백신을 추가로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인도는 이와 함께 '백신 외교'에도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인도는 자국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네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 이웃 나라에 약 2천만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도가 이를 통해 남아시아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국을 견제하려 한다고 분석했다. S. 자이샨카르 외교부 장관은 6일 "지금까지 15개국에 백신을 공급했고 25개 나라가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4. 인도 북서부 데라둔, ‘과학도시 건설’ 중앙정부-주정부 간 MOU 체결

중앙정부와 우타라칸드 주 정부가 라와트 수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북서부에 위치한 데라둔에 과학도시를 건설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MoU)는 우타라칸드 주 과학기술 의회(UCAST)와 인도 문화부 산하 자율기구인 NCSM(National Council of Science Museum) 사이에 체결됐다.
라와트 수상은 ‘데라둔 지역 과학 도시 건설 프로젝트는 인도 내 과학 유산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데라둔은 인도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우타라칸드 주의 주도이며 인구는 530,263명, 높이는 해발 450m이다. 뉴델리에서 북쪽으로 255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출처: 위키백과

5. 인도-바레인 ‘신재생에너지 분야’ 상호 협력 촉진

인도와 바레인 각 정부는 기후 변화 및 환경보호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상호 협력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양측 대표단은 태양, 바람, 청정 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더 깊은 관계를 맺기로 했다고 WAM매체는 보도했다.
바레인 대표단을 이끈 빈 알리 미르자(지속가능-에너지청) 박사는 “이번 회담은 2018년 7월, 인도와 바레인 양측 간 체결된 MoU를 기반으로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바레인 정부측은, “양측이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를 위해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 정부가 설정한 정책, 진전도, 미래 목표 등을 제시하는 매우 생산적인 회의”라고 말했다.
현지 매체는 인도와 바레인이 태양열, 풍력, 청정수소 분야 양국 민간부문뿐 아니라 관계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전문성,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데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6. IEA "인도, 향후 20년간 세계 에너지 수요 성장 이끌 것“

인도는 향후 20년간 에너지 수요 증가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며, 글로벌 성장의 25%를 차지하며 2030년까지 세계 3위 에너지 소비국으로 유럽 연합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최근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인도 에너지 전망 2021에 따르면 인도의 국내 총생산은 2040년까지 약 8조 6000억 달러로 확장됨에 따라 인도의 에너지 소비량이 거의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리 기후 협정에 서명한 인도는 주로 태양광을 중심으로 재생 가능 에너지를 통해 발전력을 높이고 2030년까지 에너지 믹스에서 천연가스 점유율을 현재 6.2%에서 15%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IEA는 인도의 발전에서 태양 에너지의 점유율은 2040년까지 석탄 화력 생산량과 동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석탄은 현재 인도의 전기 부문을 지배하고 있으며, 전체 세대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태양광을 통해 생산되는 것은 약 4%에 불과하다.

7. ’한-인도 스타트업(Start-up) 웨비나‘ 개최, 모빌리티, IOT 혁신기업 참여

한국과 인도가 서로 손을 잡고 오는 16일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모색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 주한 인도대사관 관계자는 "인도 소프트웨어산업협회(NASSCOM),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글로벌 벤처캐피털(VC)커넥트` 행사를 화상으로 진행한다."며 "농업 혁신 기술과 게임, 사물인터넷, 모빌리티 등 분야에서 인도 스타트업 7곳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인도 양국은 지난 2019년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상호 지원과 협력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 대사는 "리메세, 트루밸런스 등 많은 한국 스타트업이 인도에 사무실을 열고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상호 유익한 이익을 주는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해 양국이 서로의 강점을 파악하고 더 많은 협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8. 모디 총리, “모두를 위한 안전한 환경 강화해야..’ 2021년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정상회담 개최

뉴델리 에너지자원연구소(TERI)의 대표적 행사인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정상회담이 2월10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에서 개최됐다. 회담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주재로 개막식이 열렸다. 총리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정상회담의 주제는 “공동의 미래 재정비: 모두를 위한 안전한 환경”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를 위해 정부, 재계지도자, 학계, 기후과학자, 시민단체 다수가 참여했다. 이 중 인도환경부, 산림기후변화부, 신재생에너지부, 지구과학부 등이 핵심 주체이며, 에너지 산업의 변화, 자연친화 정책, 순환 경제, 청정 해양과 대기오염 등의 주제가 주로 논의되었다.

9. 인도 공과대학(IIT), 도로교통부 MoU 양해각서 체결

인도 공과대학(IIT)와 인도 도로 교통 고속도로부 및 바라나스 힌두대학교(BHU)가 인도 내 도로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연구기관과의 협력 증진을 통해 연구소의 과학 지식을 인도 내 고속도로 건설에 활용 할 예정이다.
VK 싱 국무장관은 “현 시대 가장 필요한 것은 시스템의 고도화, 천연자원의 보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달성하는 것이며, 좋은 도로와 연결망이 없으면 어느 나라도 발전할 수 없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 내 도로 인프라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10. 위성용 우버, 인도의 항공 우주 스타트업 ‘우주 택시’ 개발을 위해 협력

인도 뱅갈루루에 위치한 항공 우주 기술 스타트업인 Bellatrix Aerospace와 Skyroot Aerospace가 소형 위성을 여러 궤도로 나르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주 택시를 개발 중인 Bellatrix Aerospace는 Skyroot Aerospace의 비크람 로켓을 발사할 것이며, 이는 2023년 지구 '저궤도'로 발사 될 예정이다. 인도의 경제 일간지인 이코노미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이 우주 택시를 통해 작은 인공위성들은 그들이 원하는 우주 슬롯을 옮겨 다닐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와 인도 우주 연구 기관(ISRO)은 항공 우주 기술 민간 부분 생태계 지원을 위해 새로운 우주 기술 개혁 정책을 발표하였으며 더 많은 기업과 연구 기관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행사/컨퍼런스

사물 인터넷, 빅 데이터 분석 및 정보 기술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

• - 일시: 2021년 3월 3일 (수)
• - 장소: Ludhiana, Punjab, India
• - 홈페이지: http://irfconference.org/Conference/9769/ICITBDIT

기계, 항공 우주 및 생산 공학에 관한 국제 회의 (ICMAPE)

• - 일시 : 2021년 3월 9일(화)
• - 장소 : Kollam, Kerala, India
• - 홈페이지: http://scienceplus.us/Conference/16157/ICMAPE

인공 지능, 로봇 및 기계 공학에 관한 국제 회의

• - 일시 : 2021년 3월 14일 (일)
• -4 : 뭄바이, 마하라 슈트라, 인도
• - 홈페이지: http://academicsconference.com/Conference/14637/ICAIR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