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연구혁신센터 뉴스레터

(Science and Technology: What's Happening in India)

14호 (2021년 7월 1일 발간)

1. 제4회 한-인도 워크숍 성료... ‘항공우주기술과 재료혁신’ 주제로 발표

한국공학한림원(NAEK, 회장 권오경)과 인도공학한림원(INAE, 회장 Indranil Manna)이 공동 주최하는 제4회 한-인도 워크숍이 6월 15일 성료했다.

제4회 한-인도 워크숍은 '항공우주기술과 재료혁신'을 주제로 열렸다. 워크숍은 6월 14일 2개 세션과 6월 15일 1개 세션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주요 발표자로 신상준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이융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기술연구부장, 안종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수석연구원, SanJay Mittal 인도공과대학교(II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Somanath Vikram Sarabhai우주센터장, Bikramjit Basu 인도과학원 재료연구센터 교수 등 총 12명의 한-인도 항공우주 관련 전문가가 참가했다.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항공우주 산업의 가치가 크게 성장하는 가운데, 우리도 미래를 목표로 더 적극적인 지원과 개발이 필요하다"며 "한-인도 워크숍과 같은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국내 항공우주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인도공학한림원은 1987년 설립된 인도의 국립아카데미다. 한국공학한림원은 2017년부터 인도공학한림원과 워크숍을 통해 기술·정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공학한림원은 7월 1일 목요일에 제1회 스마트디지털포럼을 개최한다. 스마트디지털포럼에서는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가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전환 정책에 관해 토론한다. 이번 포럼은 한-인도 워크숍과 같이 한국공학한림원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2. 인도-부탄, 기후 변화 관리에 관한 협력 MOU 체결

인도와 부탄이 환경 분야 협력, 특히 기후변화와 폐기물관리에 관한 환경 분야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프라카시 자바데카르 인도 환경부 장관이 14일의 공식성명에서 밝혔다. 인도는 부탄과 공생 관계에 있다. 인도 환경부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오늘날 양국은 기후변화, 폐기물 관리 등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MOU를 체결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인도 환경부와 부탄 국가환경위원회간 MOU는 ”기술, 과학,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환경 분야 협력 영역을 확대하여 상호 유익한 협력 관계를 증진할 것“ 이며, "MoU는 양 국가의 파트너십과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대기오염, 폐기물 관리, 화학물질 관리, 기후변화 등의 분야에서 모범 사례를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 이라고 환경부는 트위터 공식계정에 밝혔다.

3. 그리스, 인도 주도의 국제태양광동맹 가입

그리스가 2021년 6월 26일 토요일, 인도주도의 국제태양광동맹(ISA)에 가입하고 그에따른 협정체결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인도 S 자이산카르 외무장관이 그리스 방문중에 체결되었다. 이번 방문에서 S 자이산카르 외무장관은 키리아코스 미토타키스 그리스 총리를 방문하고 니코스 덴디아스총리와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번에 발표된 인도-그리스의 공동성명에 따르면 양측은 양국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 급속도로 확장하는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공히 하는 데 대해 포괄적인 의견교환과 협력을 약속했다.

인도 S 자이산카르 외무장관은 인도정부의 공식 트위터계정을 통해 ”이번 인도-그리스 양자회담은 서로에게 생산적이고 많은 글로벌 지역 이슈에 대한 통찰력이 있는 기회였다. 참여의 속도르 높이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해 노력하기로 양국간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S 자이산카르 외무장관은 다른 국제태양광동맹(ISA) 가입국들에 그리스의 동맹 가입 소식을 환영하며 “양측은 이번 협정이 양국이 신재생에너지를 에너지 공급의 중요한 부분으로 만들기 위해 설정한 에너지 목표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4. 인도-BRICS 국가들 과학기술혁신 협력에 합의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구성된 브릭스 국가들이 6월 23일 수요일 제11차 브릭스 S&T 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혁신 협력에 합의했다. 인도가 제안한 이 제안은 BRICS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Innovation Innovation Industrieship(STIEP) 실무그룹에서 검토 될 것이라고 인도 과학기술처는 발표문에서 밝혔다.

브릭스 혁신 협력 2021-2024의 개념 및 실행 계획은 브릭스 과학, 기술 및 혁신(STI) 활동 일정의 이행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2021년 6월 22일에 조직된 회의에서 논의되었다.

인도 정부 과학기술처(DST)가 주최한 이번 회의는 인도측에서 산제프 쿠마르 바르쉬니 고문 겸 국제협력 책임자가 주도했으며, 산업통상진흥처(DPIIT)와 인도기업연합회(CII) 대표들도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발표 당시 장관급 회의와 브릭스 서밋 등 일련의 분야별 행사의 일환으로로 진행됐다.

인도가 제안한 대로 콘클라베의 주제 영역에는 의료, 에너지 솔루션 및 학제간 사이버 물리 시스템이 포함될 예정이다.

5. 인도 스타트업 ‘프란테솔루션즈’, 러시아 기업 제휴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 플랫폼’ 공동개발

인도의 바이오 스타트업 “프란테솔루션즈”가 최근 러시아 거대기업인 아이복 LLC와 MoU를 체결해 임상 수준의 정확성을 갖춘 류마티스 관절염의 신속한 진료지점 진단을 위한 플랫폼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두 회사는 임상 증세가 시작되기도 전에 현재의 조기 류머티즘 관절염 발견을 분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기술은 특수 제작된 나노센서를 기반으로 99% 특수성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의 여러 바이오마커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률이 발병 초기 몇 년 동안 발견되지 않고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돌이킬 수 없는 관절 손상이 나타나기 전에 시기적절하게 개입하면 노인성질병의 위험을 줄이고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 프란테 솔루션즈의 CEO인 아셈 미샤라 박사는 "이 기술은 완전히 자동화된 벤치 사이드 테스트로 설계되어 도시와 시골 지역의 클리닉, 1차 보건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운영하는 의료진에 대한 학습 곡선이 전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프란테 솔루션즈와 러시아 거대기업과의 제휴를 가능하게 한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인 이 프로그램은 인도 과학기술처(DST)와 인도 소규모 혁신 기업 지원 재단(FASIE)의 공동 이니셔티브다. 이 프로그램은 인도 상공회의소(FICCI)가 시행하며, 기술 개발을 위한 부분 자금후원을 제공하고 기술 노하우와 사업화의 양방향 교환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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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도 생명공학처(DBT) 지원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도지(Dozze), 무접촉식 병상 모니터링 기술 개발”

인도 생명공학처(DBT)와 생명공학산업연구지원위원회(BIRAC)가 후원하는 스타트업인 도지(DOZEE)가 일반 병상침대에서 환자의 생명변수 모니터링을 무접촉식으로 제공하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혁신 기술은 이미 인도의 35개 구에 걸쳐 4,000케이스 이상의 단계적 중환자실 병상을 개량하는 결과를 낳았으며, 지난 몇 달 동안 도지는 이미 3만 명 이상의 환자들을 치료 했고, 65,000,명의 간호사의 시간을 절약했으며 Early Warning System을 통해 780명 이상의 환자를 적시에 ICE병상으로 이전하는 것을 유도 했다고 생명공학산업연구지원위원회는 밝혔다.

도지는 일반저인 병원 벼상을 단계별 ICU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간편한 솔루션이다. 메트리스 밑에 깔렸을 때 심장박동 및 심장초음파 촬영법을 이용해 호흡 사이클에서 생성된 마이크로 바이브레이션이 기록되어 환자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장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이 데이터를 심박수, 호흡수, 혈압과 같은 활력 징후로 변환한다. 이 기기는 의료용 등급 제품으로서 98.4%의 입증된 정확도를 가지고 있다. 보조자치를 통해 산소 포화도와 심전도를 기록하며 이 데이터는 다시 앱을 통해 어떤 스마트폰에서도 원격으로 접속하여 모니터링 할 수 있다.

7. 인도-독일 과학기술센터(IGSTC), 산업펠로우십을 통해 인도의 연구자들 보조금 지원

인도-독일 과학기술센터(IGSTC)가 센터내 장학프로그램인 산업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의 젊은 연구자 및 학자들을 지원한다.

2021년 6월 14일 인도-독일 과학기술센터(IGSTC)의 제 11회 창립기념일을 맞아 인도 과학기술처(DST)의 처장인 아슈토시 샤르마 처장은 “이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우리 인도 청년 연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산업과 연구 해결책이 직면한 과제를 심도있게 생각하도록 장려할 것이며, 젊은 연구자들을 위해 독일에서의 응용 연구, 기술 개발, 산업 경험을 장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인도-독일 과학기술센터(IGSTC)의 산업 펠로우십은 인도의 젊은 연구자들에게 독일의 산업 및 산업 연구개발 기관에서 박사과정 및 과학 공학 박사 후 연구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도-독일 과학기술센터(IGSTC)는 인도 정부 과학기술처(DST), 인도·연방교육연구부(BMBF) 및 독일 정부가 산업 참여에 역점을 둔 인도-독일 R&D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했으며, 연구와 응용 기술 개발연구를 주도해왔다. 또한 인도-독일 과학기술센터(IGSTC)는 대표 프로그램인 '2+2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와 독일의 연구개발(R&D) 분야 연구·학술기관과 민관산업의 강점을 시너지화함으로써 혁신중심 R&D 사업을 지원해 왔다.

8. 미-인도 전략적에너지파트너십(Strategic Energy Partnership), 청정 수소 테스크포스 출범

미국과 인도의 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Strategic Energy Partnership)의 지휘하에 미국-인도 수소 태스크 포스가 출범했다.

인도 신재생에너지처(MNRE)가 국가수소에너지미션을 위해 배포한 초안에 따르면 인도의 국토와 청정에너지원을 청정수소를 수출하는데 활용하는 것은 인도의 에너지 자급률 달성을 위한 단계 중 하나이다.

인도와 미국은 2018년 4월 뉴델리에서 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을 시작했으며, 전략 에너지 파트너십에 따라 석유 및 가스, 전력 및 에너지 효율성, 재생 에너지 및 지속 가능한 개발 등 4개의 실무팀이 출범하여 프로젝트를 주도하였다.

"이 파트너십은 금융을 동원하고 청정 에너지 배치를 가속화하며 산업, 교통, 전력, 건물 등 부문을 탈탄소화하는 데 필요한 혁신적인 청정 기술을 시연 및 확장하며 기후 관련 영향의 위험을 측정, 관리 및 조정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트너십의 한 관계자는 "파트너십은 전략적 청정 에너지 파트너십과 기후 행동 및 재정 동원 이라는 두 가지 주요 사업을 따라 진행될 것이며, 이 두 사업은 기존의 다양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하고 소생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정 수소 가스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에서 생성된 전기로 동력을 얻을 수 있는 전해액을 사용하여 물을 수소와 산소로 쪼개서 생산된다. 세계 3위의 석유 수입국인 인도는 전략적, 경제적 이익을 염두에 두고 에너지 소싱 플레이북을 재조정하고 있다. 깨끗한 연료는 석유의 85%와 가스 수요의 53%를 수입하는 인도의 판도를 바꿀 것이다.

9. 인도해군, 6척의 95%이상의 토착 기술로 “해군 핵 공격 잠수함 건조” 계획 발표

인도 국방부는 지금껏 인도 국방의 현대화가 필요했던 해군의 핵 공격 잠수함 건조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 국방부의 계획은 인도 국방부의 95% 정도의 자력으로 잠수함을 건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 내각안전보장위원회는 국방연구개발기구(DRDO)가 건조할 것으로 진행중인 3척의 핵공격 잠수함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아리한트급 핵추진 잠수함이라고 밝혔다.

"핵공격 잠수함 프로젝트는 95%가 인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토종 잠수함 능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정부 고위 소식통은 인도투데이TV에서 밝혔다. 또한 그는 "이는 민간과 공공 분야를 포함한 국내 국방 분야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국방 분야에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 되기 때문에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말했다. 해군과 국방연구개발기구(DRDO)는 우선 이들 잠수함 중 3척에 대한 허가를 받고 이 프로젝트 완료 후 3척을 추가로 건조할 수 있는 옵션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인도 해군이 6척의 토착 핵공격 잠수함을 보유하자는 제안은 2014년 나렌드라 모디 정부가 집권한 직후 승인한 최초의 주요 방위 현대화 제안 중 하나이다.

10. 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DRDO), 핵탄두 음속 순항 미사일 ‘니르바이’ 발사 성공

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DRDO)가 6월 25일, 오디샤 해안 찬디푸르에 있는 통합시험장(ITR)에서 핵이 가능한 아음속 순항미사일 ‘니르바이’를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다. 사정거리 1500KM인 이 미사일은 발라소르 지역 찬디푸르 통합시험장 3번 발사대에서 오전 10.43에 발사됐다.

니르바이는 국방부 산하 국방연구개발기구(DRDO)가 설계·개발한 아음속 순항미사일이다. 이 미사일은 최대 200kg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 인도의 원자력으로 만들어졌으며, 음속 이하의 장거리 순항미사일로 설계 및 개발된 미사일이다.

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DRDO)는 2014년 10월부터 ‘니르바이’의 실험을 여러 차례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이 미사일은 시험발사에 이어 시험발사 과정에서 기술적 난관에 봉착해 시험발사가 중단됐다.

니르바이는 인도에서 처음으로 생산된 순항 미사일이다. 이 미사일은 원통형 기체를 장착한 미국 토마호크, 러시아 클럽 SS-N-27과 외관이 비슷하다.

소식통에 따르면 2단 미사일인 니르바이는 목표물을 향해 가는 전 경로에서 독특한 궤적을 취했다고 한다. 지형을 껴안는 미사일인 니르바이는 적의 레이더로는 탐지하기 어렵다. 이 미사일은 목표지점을 몇 분 동안 포위한 뒤 적절한 시기에 타격점을 맞힌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미사일은 여러 대의 탑재물을 실을 수 있으며 한 번의 비행으로 여러 개의 표적을 교란할 수 있다. 그것은 노면 화물차에서 배로, 공중과 수중 선박에서도 발사될 수 있다고 전했다.

행사/컨퍼런스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lectronics Circuits and Systems (ICECS)

  • 일시 : 2021-08-01
  • 장소 : Roorkee, Uttarakhand, India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ecent Advances in Engineering and Technology (ICRAET)

  • 일시: 2021-08-01
  • 장소: Dehradun, Uttarakhand, India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dvances in Software and Computing Technologies (ICASCT)

  • 일시 : 2021-08-01
  • 장소 : New Delhi, In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