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정부, 우주과학분야 활성화 위해 ‘민간기업’으로부터 27개 제안서 접수

2021-08-13

미국, 중국, 러시아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인도는 우주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민간 기업 들로부터 다양한 우주 관련 활동을 위한 27개의 제안서가 정부에 접수되었다고 과학기술부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장관이 인도 하원에 보고하였다.이 제안서의 내용은 발사체 제작 및 발사, 인공위성 제작, 소유 및 운영, 위성 기반 서비스 제공, 지상 부문 구축, 연구 협력, 임무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하다.

과학기술부는 "세계 우주 경제는 향후 20년 안에 1조 달러 이상의 성장을 할 것입니다. 우주 분야 개혁으로 인도 민간 우주 산업은 세계 우주 경제의 핵심 요소들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발표하면서, “우주 기반 서비스에는 발사 서비스 개발, 발사 운송 수단과 위성 제조, 지상 부문과 발사 기반 시설이 포함될 것입니다.또한 학술기관,스타트업 기업,산업등 민간부문이 우주활동에 참여하면 국가 우주 경제가 확장되고,고용 기회가 창출되며 제조업 시설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인도 내각은 최근 행정 탐사 임무를 포함한 우주 활동의 전 범위에서 민간 부문의 참여를 승인했으며,인도 정부는 우주 활동을 장려하는 정책과 우호적인 규제 환경을 통해 우주 활동에서의 민간 산업을 홍보하고 지도할 것이라고 참가자들에게 보장하였다.

 

Source: https://www.indiatoday.in/science/story/india-space-sector-privatisation-isro-k-sivan-satellites-1831797-2021-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