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3
통신부 텔레매틱스 개발 센터(Centre for Development of Telematrics, C-DOT)가 인도 정부의 생산 장려금 수상자들과 함께 진행한 워크숍에서 K 라자라만(K Rajaraman) 정보통신위원회(Digital Communication Commission, DCC) 위원장은 5G가 인도에 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내년 초 5G 주파수 경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당 워크숍에서 디지털 통신 혁신 스퀘어(Digital Communication Innovation Square, DCIS) 체계에 대해 설명하며, 통신처(Department of Telecommunications) 텔레매틱스 개발 센터(C-DOT)가 인도 기업, 스타트업, 대학 등과 협력해 5G와 6G를 최대한 빨리 채택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수상의 "아트마니르바르 바라트(Atmanirbhar Bharat)" 와 "가티 샤크티(Gati Shakti)" 비전을 위해 국내 기술과 지식의 엄청난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이해당사자들 간의 협력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해당 워크숍은 산업, 연구개발, 학계, 스타트업(startup)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하나로 모여 인도내 제조업 생태계의 강점과 단점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혁신을 신속하게 전개하는 것이 목표로 진행되었다. 또한 통신처(Department of Telecommunications)가 자체 설계·제작한 기술의 글로벌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첨단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에릭슨(Ericsson)에 따르면 2027년에는 5G가 전 세계 가입률에서 지배적인 모바일 접속 기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이며, 이때까지 인도에서 모바일 가입의 약39% 또는 약 5억 명이 5G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