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8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inistry of Science and Technology)장관은 인도가 2024년 첫 유인 심해 임무를 위해 5000m 깊이에 과학자 3명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장관은 2021년 10월 29일(금) 첸나이(Chennai)에서 사무드라얀 임무(Mission Samudrayan)를 시작하였으며, 국립해양기술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Ocean Technology, NIOT)는 5년간 총 407억7천 루피(한화 약 6,456억원)의 예산을 들여 심해 임무의 일부인 사무드라얀(Samudrayan) 임무를 맡게 된다. 예비 디자인 잠수정 마츠야(MATSYA) 6000은 인도우주연구원(Indian Space Research Organisation, ISRO) 및 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India’s Defense Research and Development Organization, DRDO)등의 도움을 받아 완성되었다. 이 잠수함은 2022년 4분기까지는 500m급 얕은 해상 시험 운행이 진행되며, 2024년 2분기까지 시험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장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기술은 1000~5500m 깊이에 위치한 다금속 망간단괴(polymetallic manganese nodules), 가스 수화물(gas hydrates), 수열황화물(hydro-thermal sulphides), 코발트 크러스트(cobalt crusts)와 같은 심해에서의 무생물 자원 탐사를 용이하게 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자체 제작한 마츠야(MATSYA) 6000 잠수함은 지름 2.1m 크기의 티타늄 원형구에 3명을 태우고 수심 6000m까지 잠수하여 12시간 동안 탑승할 수 있으며 비상사태에는 96시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