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미국과 탄소 중립을 위한 기술 주도 솔루션 모색

2022-01-27

인도와 미국의 전문가들은 최근 인도 과학기술부(Ministry of Science and Technology, MST)와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가 공동으로 주최한 "탄소 포집 및 활용 솔루션(Carbon Capture and Utilisation Solutions)"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도전과 기회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회의에서 최근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유엔기후변화협약 26차 당사국총회(COP26)에서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가 언급한 기후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한 인도의 성과와 계획에 대한 논의를 포함하여, 인도가 2070년까지 탄소중립국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탄소 배출 감축 기술의 균형을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Carbon Capture, Utilisation, and Storage, CCUS) 연구는 배출량 감소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달성할 수 있는 핵심 방법 중 하나이다.

미국 에너지부의 화석 에너지 및 탄소 관리 사무국(Office of Fossil Energy and Carbon Management, FECM)의 국장은 인도는 기후와 청정 에너지 목표에 맞서 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데 있어 좋은 파트너이며, 이러한 협력 관계는 지난해 인도 총리가 '인도-미국 기후 및 청정 에너지 아젠다 2030 파트너십'을 출범시키면서 강조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청정에너지 관련 미국 이니셔티브에 대한 개요를 발표하며 탄소중립 지위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청정에너지 기술분야의 글로벌 대응과 국제 파트너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본 회의에는 탄소 포집, 이용 및 저장, 기후 변화, 환경 공학 분야의 학계, 연구원, 산업 전문가, 정책 입안자들을 참석하였다. 양국의 전문가들이 탄소 포집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위해 기술적 통찰력과 견해를 전달하였다. 또한 인도와 미국 간의 향후 협업 기술 주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 및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Source: https://opengovasia.com/india-us-explore-tech-led-carbon-capture-and-utilisation-solutions-for-net-zero-emiss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