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8
호주와 인도는 태양광 발전,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attery energy storage systems, BESS) 및 양국의 새로운 청정 기술에 대한 비용 절감을 목표로 태양광 제조 및 설치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청정 수소 및 기타 재생 에너지 기술 개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두 지역의 국내 제조 및 구축 수준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협약서(letter of intent, LOI)를 체결했다. 라즈 쿠마르 싱(Raj Kumar Singh) 신재생에너지부(Minister for New and Renewable Energy, MNRE) 장관과 앵거스 테일러(Angus Taylor) 호주 에너지·배출량 감축부(Minister for Energy and Emissions Reduction) 장관이 참석한 ‘제4차 인도-호주 에너지 대화(India-Australia Energy Dialogue)'에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인도 신재생에너지부 (MNRE) 성명서에 따르면, 양국은 에너지 효율 기술, 그리드 관리, 바이오매스, 물 순환 최적화, 재생 에너지 통합, 배터리 및 전기 이동성 등과 같은 분야를 포함하는 실행 계획에 합의했으며, 이번 협약서(LOI) 체결을 통해 글로벌 배출량 감소를 가속화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기술 비용 절감과 구축 규모 확대에 힘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호주 정부는 성명에서 "초저가 태양광과 청정 수소의 제조와 설치를 포함한 가시적인 행동과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신재생에너지부(MNRE)는 양국의 액화천연가스(LNG) 파트너십의 가능성을 탐색과 함께, "석탄 기반 에너지 안보 및 자원 배치(coal-based energy security and resource deployment)"와 광물 분야의 투자 기회에 대한 협력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