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8
인도공과대학 봄베이(IIT Bombay)의 교수가 사람의 개입이 최소화된 주형, 터빈 블레이드, 기타 항공우주 부품 등 고부가 부품 수리 및 복원을 위한 완전 자율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복원 및 수리 산업을 한 단계 도약 시키고 국내 생산 장려 정책(Atmanirbhar Bharat)의 생존 가능한 최첨단 레이저 제조 생태계 융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메시 쿠마르 싱(Ramesh Kumar Singh) 인도공과대학 봄베이(IIT Bombay) 기계공학과 교수는 레이저를 이용해 뛰어난 공정 제어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으며, 사람이 최소한으로 개입되거나 완전 자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를 통해 향상된 품질과 수리를 보장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기술은 인도 정부 과학기술처(Depart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DST)의 첨단 제조기술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개발된 기술은 검증과 테스트를 거쳤다.
결함이 있는 부품을 레이저 스캐너를 통해 자율적으로 스캔해 손상을 감지 하고, 특정 알고리즘에 따라 경로를 결정하게 된다. 레이저 직접 에너지 적층(laser-directed energy deposition, LDED) 시스템으로 자재를 쌓은 뒤 마감 처리 및 복원된 제품에 대한 자동 검사를 진행한다. 개발된 시스템은 로봇 복원 시스템으로 구성되며, 스캐닝 경로 계획, 손상 감지, 적층, 마감, 검사 등 모든 핵심 활동에 대해 자율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 되었다.
레이저 직접 에너지 적층(LDED) 시스템과 결함 스캔 시스템 등 두 시스템의 최종 통합이 진행 중이다. 라메시 쿠마르 싱(Ramesh Kumar Singh) 교수는 "개발된 기술은 매우 영향력이 있어, 제조업의 복원 및 수리 부문의 판도를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어,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큽니다. "라고 전했다.
Source: https://www.indianweb2.com/2022/02/iit-bombay-prof-develops-autonomou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