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과학기술처(DTS), 탄소 포획 및 활용을 위한 우수 센터 (Center of Execellence) 설립

2022-02-28

인도 과학기술처(Department of Science Technology, DST)는 인도 공과대학 봄베이(IIT-Bombay)에 국립 탄소 포획 및 활용 우수 센터 (National Center of Excellence in 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NCOE-CCU)를 설립했다. 이 우수 센터는 인도 기후 목표 및 공약 달성을 위해 탄소 포획 및 활용(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CCU) 기술의 잠재력을 탐구하고 발굴한다. 국립 탄소 포획 및 활용 우수 센터 (NCOE-CCU)는 인도 과학기술처 (DST)의 지원을 받는 국가 최초의 센터 이며, 지난 2021년 12월 공식적으로 승인되었다.

이 우수 연구 센터는 주로 기후변화에서의 이산화탄소(CO2) 역할에 대한 이해와 산업 및 에너지 부문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2)의 경감 전략, 이산화탄소(CO2) 포획 기술 개발, 포획된 이산화탄소(CO2)의 후속 활용에 대해 연구할 예정이다. 우선 사례 연구 및 실험 조사를 포함하여 탄소 포획 및 활용 (CCU)의 다양한 측면에서의 시뮬레이션, 프로세스 최적화 및 정책 개발을 위한 의사결정 도구는 센터 활동의 필수적인 부분이 될 것이다.

국립 탄소 포획 및 활용 우수 센터(NCOE-CCU)는 여러 학술 및 연구 기관(기타 인도공과대학(IIT), 대학, 과학산업연구협의회(CSIR) 연구소 등)과 석유, 시멘트, 전력, 철강을 포함한 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또한, 탄소 포획, 활용, 저장 분야의 최첨단 연구 및 응용 프로그램 지향 이니셔티브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다.

숩하시스 차우후리(Subhasis Chaudhuri) 인도공과대학-봄베이(IIT Bombay)교수는 "'줄어들기 어려운' 산업의 탄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net-zero)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뛰어난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국립 탄소 포획 및 활용 우수 센터(NCOE-CCU)는 이러한 잠재적 산업 분야에서 인도가 순환형 탄소 경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탄소 포획 및 활용(CCU)기술을  발굴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전력과 산업은 모든 온실가스 배출의 약 50%를 차지한다. 탄소 포획, 활용, 저장 프로그램은 포획된 이산화탄소(CO2)가 대기로 유입되지 않도록 저장하거나, 재사용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도공과대학-봄베이(IIT Bombay)는 이 새로운 센터가 탄소 포획 및 활용 분야에서 다분야의 장기적인 연구 개발, 협업 및 역량 강화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Source: https://www.eetindia.co.in/dst-establishes-center-of-excellence-in-carbon-capture-and-util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