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수브라흐만얌 자이샨카르(Subrahmanyam Jaishankar) 외교부장관, 장-이브 르 드리앙(Jean-Yves Le Drian)프랑스 외교부 장관과 인도-프랑스 양자 회담을 통해 해양과학기술분야 협업 동의

2022-03-13

인도와 프랑스는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과학 협력을 강화하고 해양생물 및 비(非)생물 자원 등을 감시 및 보호 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학생과 연구자 교류를 강화한다. 양국은   해양 경제(blue economy)와 해양 거버넌스에 관한 로드맵에 합의했다. 인도와 프랑스는 환경, 해안, 해양 생물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해양 경제(blue economy)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외교부(Ministry of External Affairs, MEA)가 발표했다. 이러한 내용의 인도와 프랑스 합의는 수브라흐만얌 자이샨카르(Subrahmanyam Jaishankar) 외교부 장관이 지난번 3일간 프랑스를 방문했을 때 성사되었다. 두 나라 모두 과학적 지식과 해양 보존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 하고 있으며, 해양이 세계적인 공동체로 유지되도록 하는 한편, 법의 지배에 기초한 자유와 무역의 공간이라고 외교부(MEA)는 성명에서 덧붙였다.

협력 강화 분야는 물리·공간적 해양학, 환경 영향 연구, 해양 오염 퇴치, 생물 다양성과 해양 생태계 및 서비스의 지식 및 보존, 유전자 생물 다양성 지도 제작 등이 포함된다. 이밖에도 해양 산성화, 오염, 극단적 기상 현상 등 해양환경에 대한 다중 스트레스요인의 누적 영향, 해안 위험과 복원력 등을 연구하는 것도 해양 경제(blue economy)와 해양 거버넌스 영역에서 인도와 프랑스의 과학적 협력분야가 될 수 있다고 외교부(MEA)는 전했다. 외교부(MEA)는 또한 인도와 프랑스가 양국 과학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지식 정상회담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양과학 분야의 과학적 파트너십을 장려하기 위해 인도 주재 프랑스 대사관은 2022년부터 이 분야에서 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인도는 이러한 파트너십의 이행을 위해 행정적인 측면을 도울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인도와 프랑스는 공동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연구 개발 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민간 자금 지원을 모색할 것이며 인도-프랑스 고등 연구 촉진 센터(Indo-French Centre for the Promotion of Advanced Research, IFCAR) 산하 해양 경제(blue economy)와 해양 관련 지식을 위한 프로젝트에 신속하게 추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Source: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nri/study/india-france-sign-roadmap-to-enhance-bilateral-exchanges-on-blue-economy-and-ocean-governance/articleshow/89717922.c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