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뱅갈루루(Bengaluru), 델리(Delhi), 아마다바드(Ahmedabad)의 6개 실험실, 코로나 유전체 분석 네트워크(genome sequencing network) 추가로 포함

2022-03-13

코로나 19의 원인인 코로나 19(SARS-CoV-2) 바이러스의 유전적 돌연변이를 추적해 온 연구소의 네트워크인 인도 코로나 19 유전체 컨소시엄 (Indian SARS-CoV-2 Genomic Consortia, INSACOG)에 6개의 민간 연구소가 추가로 포함되었다. 인도 코로나 19 유전체 컨소시엄 (INSACOG)은 지난해 1월 생명공학부(Department of Biotechnology), 인도 의학 연구회(Indian Council of Medical Research), 과학산업연구회(Council of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보건가정복지부(Ministry of Health and Family Welfare) 소속 국가 연구실 10곳이 참여하여 만들어진 컨소시엄이다.

이후 33개의 연구소가 이 컨소시엄에 추가되어 인도에서 코로나19(SARS-CoV-2) 바이러스의 염기서열 분석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 43개의 연구소는 허브 앤 스포크 모델(hub-and-spoke model)*로 운영되며, 10개의 유전체 분석 실험실(Genome Sequencing Laboratories, IGSL)이 새로운 연구소의 허브 역할을 한다.

이에 추가적으로 생명공학부(Department of Biotechnology, DBT)는 이 컨소시엄에 6개의 민간 실험실을 포함시키는 것을 승인했다. 여기에는 1)Strand Life Sciences, 2)Genotypic Technologies, 3)Medgenome, 4) Eurofins Genomics India, 델리에 본부를 둔 5)CARINGDX, 6)Neuberg Supratech Reference Laboratory, Ahmedabad가 포함되었다.

지난달 인도 코로나 19 유전체 컨소시엄(INSACOG)이 발표한 공지에 따르면 1월 10일(월) 인도는 총 128만8901건의 코로나 환자 검체의 유전체 분석을 진행 했으며, 이는 인도 내 전체 감염자 수의 1%에도 정도이다. 이에 과학기술처(Depart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DST)는 현재 네트워크에 신속한 진행을 위해 사설 실험실도 추가하고 있다. 인도 코로나 19 유전체 컨소시엄 (INSACOG)의 대표인 아누라그 아그라왈(Anurag Agrawal)은 민간 연구소의 포함은 바람직하며, 민간 부문은 이 과제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전했다.

이 컨소시엄에서 사용되는 모든 샘플은 국립질병통제센터(National Centre for Disease Control, NCDC)에 의해 계속 수집되고 배포될 것이며, 개인은 이러한 검사실에서 자발적으로 샘플의 유전체 분석을 진행할 수 없다. 아누라그 아그라왈(Anurag Agrawal) 박사는 "이 시점에서 샘플의 유전체 분석을 진행하기 위한 임상적 사용은 없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국립질병통제센터(NCDC)는 민간 연구소의 연구소내 기반시설도 수시로 평가하기로 했으며, 모든 환자 정보는 보호되고, 검사실은 일반인과 유전체 분석 정보를 공유할 수 없다. 대신 모든 유전체 분석 정보가 국가 포털에 제출하게 된다.

* 허브 앤 스포크 모델(hub-and-spoke model): 거점 연구소를 중심으로 인근 연구소를 묶는 모델

Source: https://theprint.in/health/india-expands-covid-genome-sequencing-network-6-pvt-labs-in-bengaluru-delhi-ahmedabad-added/845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