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ST) 장관, 인도 북극 정책 발표

2022-03-28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inistry of Science &Technology, MST) 장관은 '인도와 북극: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India and the Arctic: Building a Partnership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을 발표했다.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ST) 장관은 북극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인도는 북극 관련 다양한 분야 연구를 통해, 북극 연구를 선도하는 국가 그룹에 당당히 합류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ST) 장관은 북극 연구에 대한 인도 과학자들의 노력을 높이 사면서, 인도 북극 정책은 기후 변화와 같은 인류의 가장 큰 도전에 대해 공동의 의지와 노력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 북극 정책에는 학계 및 산업계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인도는1920년 2월 파리에서 체결된 '스발바르 조약(Svalbard Treaty)'을 시작으로, 오늘날 북극 지역에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북극 빙하의 질량 균형을 관찰하고, 히말라야 지역의 빙하와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북극 해양학, 미생물학 등과 관련된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현재 25개 이상의 연구소와 대학이 북극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2014년에는 인도 최초의 다중 센서 계류 관측소인 콩스피오르덴(Kongsfjorden)와 2016년에는 니알순(Ny Alesund) 소재 최북단 대기 연구소인 그루베바데트(Gruvebadet)를 북극 지역에 출범하였다. 2022년까지 인도는 13번의 북극 탐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북극 이사회에는 인도를 포함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공화국, 일본, 네덜란드, 중화인민공화국, 폴란드, 한국, 스페인, 스위스, 영국 등 13개국이 옵서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인도와 북극: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India and the Arctic: Building a Partnership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은 6개의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6개 분야는 1)인도의 과학 연구와 협력 강화(strengthening India’s scientific research and cooperation), 2)기후와 환경 보호(climate and environmental protection), 3)경제 개발 및 인간 개발(economic and human development), 4)교통 및 연결성(transportation and connectivity), 5)거버넌스와 국제 협력(governance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6)북극 지역에서의 역량 강화(national capacity building in the Arctic region)이다.

Source: https://www.dailyexcelsior.com/dr-jitendra-releases-indias-arctic-policy-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