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8
인도와 핀란드는 인도-핀란드 양자 컴퓨터 가상 네트워크 센터(Indo-Finnish Virtual Network Centre on Quantum Computing)를 설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에 착수하였다. 이 센터의 공식적인 발표는 핀란드의 경제부(Ministry of Economic Affairs) 장관인 미카 린틸라(Mika Lintila)가 4월 인도 방문시 이루어질 예정이다.
리트바 코우쿠 론데(Ritva Koukku-Ronde) 대사가 이끄는 핀란드 대표단은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inistry of Science & Technology, MST) 장관에게 양국의 스타트업(startup) 및 학계와산업계에 대한 지속가능발전, 5세대 이동 통신(5G) 와 인공 지능(AI)에 대한 양자 협력을 요청하였다. 또한 과학기술처(Depart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DST)에서 진행하는 전기 차량, 사이버 물리 시스템, 미래 제조 및 녹색 수소 연료 등과 같은 전략 프로그램에 대한 협업도 요청하였다. 양자간 과학기술 정보(Scientific and Technical Information, STI) 협력은 혁신적인 연구 개발 사업과 인도-핀란드의 첨단 산업에 대한 상업적 잠재력을 이끌어 낼 것이다. .
인도의 과학기술처(DTS) 및 생명기술처(Department of Biotechnology, DBT)와 핀란드 경제고용부(Ministry of Economic Affairs and Employment) 및 핀란드 경제계 및 학계가 지난 10년동안 성공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ST) 장관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인도가 추진하고 있는 것 중, 핀란드 주도의 녹색 청정 기술은 인도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핀란드는 바이오 에너지(bioenergy), 교육, 기술, 제약, 디지털화 등에 대한 강화된 협력을 재차 강조했다. 리트바 코우쿠 론데(Ritva Koukku-Ronde) 핀란드 대사는 핀란드의 회사들은 인도와 탄소 중립 기술 혁신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양측 모두가 지속 가능한 협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강조했다. 바이오뱅크(biobank) 사업 연구에 질 좋은 샘플 제공 및 보건 증진을 위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대한 협력 가능성을 함께 모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에는 현재 100개가 넘는 핀란드 회사들이 통신, 엘리베이터, 기계,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활동하고 있으며, 핀란드에서는 약 30개의 인도 기업이 IT, 자동차 부품 분야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Source: https://www.eetindia.co.in/india-finland-to-set-up-virtual-network-center-on-quantum-compu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