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8
인도우주연구원(Indian Space & Research Organization, ISRO)는 신형 소형위성발사체(Small Satellite Launch Vehicle, SSLV)용 신형 고체 부스터 스테이지(first stage solid booster, SS1) 지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실험은 스리하리코타(Sriharikota)의 사티시 다완 우주 센터(Satish Dhawan Space Centre)에서 실시되었다.
인도우주연구원(ISRO)는 성공적인 테스트를 통해 소형위성발사체의 첫 번째 개발((SSLV-D1) 비행을 진행할 수 있는 충분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소형위성발사체(SSLV)는 500킬로미터의 평면 궤도에 500킬로그램의 탑재 능력을 제공할 것이다. 이에 비해 인도우주연구원(ISRO)의 핵심인 극궤도위성 발사체(Polar Satellite Launch Vehicle, PSLV)는 최대 1,750kg의 페이로드를 고도 600km의 태양 동기 궤도(SSO)에 탑재할 수 있다. 인도정부가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16억9000루피(한화 약 271억원)을 승인하였으며, 여기에는 세 번의 개발 비행(SSLV-D1, SSLV-D2 및 SSLV-D3)을 통한 비행 시연과 시스템 개발 및 검증이 포함되었다.
과학기술부(Ministry of Science &Technology, MST)는 소형위성발사체(SSLV)의 개발은 인공위성 발사 서비스 시장에서 증가하는 소형 위성 발사를 위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발사 빈도 증가와 빠른 턴어라운드(turnaround) 능력을 갖춘 비용 효율적인 발사체를 만들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라고 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