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7
지구 온난화, 기후 변화, 해수면 상승, 물과 관련된 이슈를 고려할 때, 청정 에너지는 오늘날 중요한 이슈이다. 이런 맥락에서 전문가들은 아랍에미레이트(UAE)와 인도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강력한 협력을 구축할 수 있다고 전하였다. 두바이 전기 및 수도 당국 (Dubai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 DEWA)의 최고경영자(CEO)인 사이드 모하메드 AI 테이어(Saeed Mohammed AI Tayer)는 UAE와 인도 모두 청정 에너지원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고 있다고 전하며, "우리는 인도와 오랜 우호 관계를 가지고 청정 에너지와 지속 가능한 미래 등 몇 가지 분야에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있다. 양국이 함께 하면 양국 국민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의 태양열 및 EPC 지형의 주요 업체인 Moopens Energy Solutions Pvt Ltd의 최고경영자인 모하메드 파야즈(Mohammed Fayaz)는 UAE와 인도 모두 의미 있는 협업을 통해 청정 에너지관련, 상생할 수 있는 일을 만들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두바이는 향후 재생 에너지 목표치를 크게 설정했으며, 엄청난 인재 풀과 지식 이전이 필요할 것이다. 인도는 재생가능 프로젝트의 설계, 컨설팅, 운영 및 유지보수(O&M) 분야에서 숙련되고 훈련된 대규모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하메드 파야즈(Mohammed Fayaz)에 따르면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도 기업들은 한정된 자원으로 높은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는 두바이가 주요 기능 중 일부를 인도에 아웃소싱함으로써 현금화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하였다. “예를 들어 발전소 설계, 태양광 발전소의 데이터 원격 모니터링, 연구개발, 컨설팅, 시스템 생산 등이 인도에서부터 이루어질 수 있다.”고 더했다.
에너지 부문의 규제완화로 많은 기업들이 두바이의 에너지 부문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모하메드 파야즈(Mohammed Fayaz)는 이를 통해 인도 재생 에너지 업체들에게 혁신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UAE는 에너지 분야에 대한 주요 투자를 통해 2015년 설립된 인도-UAE 인프라 펀드에 따라 인도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가 10위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