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정부의 제조업 육성정책: 국영 바라트 다이내믹스(BDL)과 영국기반의 MBDA, 텔링가나의 바누르(Telangana’s Bhanur)에 첨단 단거리 공대공미사일(ASRAAM) 시설 설립

2021-08-27

인도정부의 제조업 육성정책 및 국방 분야에서의 외국무기 도입억제/국내 생산 장려 정책(Atmanirbhar Bharat) 추진에 큰 힘을 실어주기 위해 국영 바라트 다이내믹스(BDL)와 영국 기반의 미사일 제조사 MBDA가 텔링가나의 바누르(Telangana’s Bhanur)에 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이코노미 타임즈가 보도했다.

이 시설은 첨단 단거리 공대공미사일(ASRAAM)의 최종 조립, 통합, 시험(FAIT)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런 점에서 BDL와 MBDA는 2021년 8월 17일(화) 인허가협정을 체결하였으며, 2022-23년쯤 최종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새로운 시설은 미사일의 유지, 보수, 수리 및 정비(MRO) 진행할 가능성을 갖게 될 것이며, 협약에 따라 MBDA는 시설 설립을 위해 장비와 지식을 BDL에 이전할 예정이다. 이는 양사가 2019년 ASRAAM 시험(FAIT)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에 따른 것이다. 국방부의 관리하에 운영되는 BDL은 인도 군대 및 우호적인 외국에 공급하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미사일과 수중 무기 제조에 관여하는 인도 유일의 기업이다.

https://swarajyamag.com/insta/make-in-india-state-owned-bdl-and-uk-based-mbda-to-set-up-facility-for-asraam-missile-in-telanganas-bhan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