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3
잠무(Jammu)&카슈미르(Kashmir) 우드함푸르(Udhampur)서 진행된 지진 관측소 개소식에서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inistry of Science and Technology) 장관은 인도 정부는 지난 10년 동안 지진에 대한 연구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고 언급했다. 지구과학부(MoES) 국립 지진학 센터(National Centre for Seismology, NCS)는 기반 시설 업그레이드, 재난 완화 및 대비 조치 개선에 필요한 더 나은 과학적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도 전역에서 152개의 상설 관측소가 설치되어 있고, 최첨단 초소형기지국(Very Small Aperture Terminal, VSAT) 통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5년 안에 100개를 더 설치할 계획이다. 이러한 상설 관측소는 사용자 필요에 따라, 지역별 위험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 세트를 수집, 대조, 통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상설 관측소 증설을 통해 "지진 마이크로존(Seismic Microzonation)"을 구축하여, 구조물 및 기반 시설에 대한 지진 위험 대비 준비, 탄력적 건물 설계 코드 개발에 활용 가능한 중요한 지질학적, 지진학적 매개변수를 생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추가로 히말라야(Himalaya)의 작은 지역에 시범적으로 지진 조기 경보 시스템(Earthquake Early Warning System, EEWS)을 설치하기도 하였다.
우담푸르(Udhampur) 지역에 새롭게 개설된 지진 관측소는 이 지역의 지진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추후 마이크로 지진과 매크로 지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공포를 줄이기 위해 리히터(Richter) 규모 2.5의 더 작은 지진을 감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