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혈청연구소(SII), 자궁경부암 치료를 위한 인도산 백신 개발

2022-07-28

인도혈청연구소(Serum Institute of India, SII) 아다르 푸나왈라(Adar Poonawalla)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말 여성 자궁경부암 치료를 위한 인도산 백신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 의약품감독청(Drugs Controller General of India, DCGI)은 인도혈청연구소(SII)에 자궁경부암에 대한 인도 최초 4가 인체유두종백신 (Quadrivalent Human Papillomavirus vaccine, qHPV) 제조를 허가했다. 생명공학부 지원으로 진행된 이 백신 개발은  임상 2상과 3상이 완료된 후 의약품감독청(DCGI)에 4가 인체유두종백신 (qHPV) 승인 신청을 진행하였으며, 7월 12일(화) 승인이 허가되었다. 

의약품감독청(DCGI) 승인에 대해 푸나왈라(Poonawalla)는 트윗을 통해 "저렴하고 사용이 용이한 여성 자궁경부암 치료를 위한 인체유두종백신(HPV)이 나올 것입니다. 올해 말에 출시를 희망하며, 승인을 해주신 의약품감독청(DCGI)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인도혈청연구소(SII)의 항암 백신에 대한 의약품 규제 당국의 승인은 6월 15일(수)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entral Drugs Standard Control Organization, CDSCO)의 코로나19에 전문가 위원회(Subject Expert Committee, SEC)의 권고에 따라 이루어졌다.

인도에서 자궁경부암은 15세에서 44세 사이의 여성들 사이에서 두 번째로 흔한 암으로 꼽힌다.

Source: https://timesofindia.indiatimes.com/india/serum-institute-of-india-to-launch-indigenously-made-vaccine-to-treat-cervical-cancer/articleshow/92834677.c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