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30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 주에 2021년 최대 신규 생명공학 스타트업(Startup)이 등록되었으며, 텔랑가나(Telangana) 주와 카르나타카(Karnataka) 주가 그 뒤를 이었다. 생명공학 주도 기업 연합(Association of Biotechnology Led Enterprises, ABLE)이 발표한 2022 인도 바이오 경제 보고서(India Bioeconomy Report, IBER 2022)에 따르면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 주에 145개 신규 생명공학 스타트업(Startup)이 등록되었으며, 텔랑가나(Telangana)는 100개, 카르나타카(Karnataka) 는 95개가 등록되었다고 한다.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 주에는 966개 생명공학 스타트업(Startup)이 있으며, 가장 많은 생명공학 스타트업(Startup)이 운영되고 있다. 카르나타카는 697개, 델리NCR(Delhi Natioanl Capital Region)은 590개, 텔랑가나(Telangana)는 563개 생명공학 스타트업(Startup)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은 인도 생명공학 산업 역사상 처음으로 1,000개 이상의 신규 스타트업(Startup)이 등록되었다고 한다. 2021년 연말까지 신규 스타트업이 1,128개로, 누적 생명공학 스타트업(Startup)은 5,365개로 집계되었다.
크리슈낭 GS(Krishnan GS) 에이블(ABLE) 사장은 "정부가 제공하는 바이오 인큐베이터, 시드머니,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바이오 분야 종사자들이 바이오 자극제(Bio-stimulants), 암 유전체학(Cancer Genomics), 합성생물학(Synthetic Biology) 등 신흥 바이오 분야에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생태계가 마련됐습니다."라고 전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등록된 생명공학 스타트업(Startup)의 기록적인 숫자에서 그 결과를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앞으로 몇 년 동안 계속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덧붙였다.
2021년 등록된 신규 스타트업(Startup) 중 바이오제조업은 444개, 바이오서비스업 402개, 바이오거래업 152개, 바이오기계장비업 90개, 바이오농업 및 제휴업종 40개 등이다. 인도 생명공학 스타트업(Startup)의 절반가량이 3년 미만으로, 나머지는 2015~2018년 사이에 등록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명공학 스타트업(startup)은 21%(1,100개)가 창업 1년 미만, 29%(1,500개)가 2~3년, 36%(1,900개)가 창업 3~5년차이며, 약 14%(730개 이상)가 5년 이상이다.
인도 생명공학 스타트업(Startup) 중 약 2,600개가 바이오산업연구지원협의회(Biotechnology Industry Research Assistance Council, BIRAC)의 자금 지원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일부 스타트업(Startup)은 검사 키트, 시퀀싱 서비스 등을 포함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 하였다.
인도 생명공학 산업은 3가지 시기로 구분될 수 있다. 제1기는 1995년 이전 시대, 제2기는 1995년에서 2015년, 제3기는 2015년부터이다. 2000년 이전 기간에는 인도에 소수의 생명공학 회사만 존재하였으나, 2015년 이후 관련 학교 및 연구소 생명공학 기업들이 출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규제 환경이 보다 합리화되고, 생태계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생명공학청(Department of Biotechnology, DBT)은 규제 장벽을 완화하고, 기업가 정신을 장려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Source: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tech/startups/new-biotech-startups-maharashtra-emerges-on-top-telangana-karnataka-follow/articleshow/93160075.c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