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재생가능 에너지 이니셔티브 진행

2022-09-14

인도상공회의소(Federation of Indian Chambers of Commerce and Industry, FICCI)가 주최한 에너지 협력을 위한 인도-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위원회 웨비너(India- Central Asia Business Council Webinar on Energy Cooperation)에서 반다루 윌슨바부(Bandaru Wilsonbabu) 외무부(Ministry of External Affairs) 국장(Joint Secretary)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에서 인도 에너지 수출 비중은 여전히 미비하다고 언급하였다.

반다루 윌슨바부(Bandaru Wilsonbabu) 외무부(Ministry of External Affairs) 국장(Joint Secretary)은  인도가 전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재생 에너지 용량 생산을 지적하며 비화석 연료 에너지 비율이 인도 에너지의 40%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인도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국제 태양광 연맹(International Solar Alliance)과 "하나의 태양, 하나의 세계 하나의 지역 이니셔티브(One Sun, One World, One Grid initiative) "에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인도는 여전히 화석연료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인도와 중앙아시아 간 협력 강화가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하였다.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진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에너지 분야에서 인도와의 무역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다고 확신하면서, "투르크메니스탄(Turkmenistan)은 검증된 천연가스 매장량이 세계 5위 안에 들며, 타지키스탄(Tajikistan)은 상당한 양의 원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Uzbekistan)은 상당한 양의 천연가스 매장량이 많습니다. 게다가, 타지키스탄(Tajikistan)과 키르기스스탄(Kyrgyz Republic)과 같은 산악 국가들은 엄청난 수력 발전 분야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신재생에너지부(Ministry of New and Renewable Energy)  디네쉬 D. 자그데일(Dinesh D. Jagdale) 국장(Joint Secretary)은 "인도가 재생에너지의 대규모 개발과 설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빠르게 에너지 전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인도가 예정보다 9년 일찍 비화석 연료 기반 자원 설치 용량의 40%를 달성했고, 재생에너지 전기관련 경험에서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능력 구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가 전체 에너지의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서는 저장 능력과 수력 발전 작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일부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훨씬 더 많은 수력 발전에 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인도는 이 기회를 활용하기 희망한다고 전했다.

딜쇼드 아크하토프(Dilshod Akhatov) 주인도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우즈베키스탄의 재생에너지 사업 등과 관련하여 새로운 일자리가 주어지고 있으며, 2026년까지 태양광·풍력 발전소의 설치 용량을 8GW로 늘리는 것이 주요 목표 중 하나입니다. "라고 전했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인도의 이니셔티브를 언급하며 우즈베키스탄(Uzbekistan)은 인도와 공동 프로젝트 이행 및  태양광 모듈,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 기타 재생 가능 에너지 시스템 생산에 관해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하였다.

Source: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industry/renewables/india-pushes-for-renewable-energy-initiative-with-central-asia-invites-region-to-join-international-solar-alliance/articleshow/93760678.c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