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 100개 5G 연구실(Lab) 설립 예정

2022-10-31

인도 정부는 인도 전역에 5G 기술 개발을 위한 100개 연구실(Lab)를 설립할 계획이며, 이 중 약 12개는 학생들을 훈련 및 실험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아쉬니 바쉬나우(Ashwini Vaishnaw) 통신부(Ministry of Telecomunication) 장관이 전했다. 이와 함께 인도 모바일 콩그레스(Mobile Congress)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인허가 제도 간소화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통신 법안에 대한 의견을 요청했다.

아쉬니 바쉬나우(Ashwini Vaishnaw) 통신부(Ministry of Telecomunication) 장관은 "전국에 100개의 5G 연구실(Lab)을 설치할 것입니다. 통신 업계들이 함께 모여 이 100개의 5G 연구실(Lab) 중 적어도 12개를 통신 인큐베이터(Telecom Incubator)로 전환하여 학생들의 훈련이 가능한 연구실로 운영하기를 희망합니다." 라고 전하며, "인도정부는 모든 통신 사업자에 대한 라이센스 제도를 간소화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도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농촌 지역에 관심을 가지는 스타트업(Startup)과 중소기업(MSME)의 시너지를 보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토종 통신장비업체 히마찰 퓨쳐리스틱 커뮤니케이션(Himachal Futuristic Communications Limited, HFCL)은 5G 솔루션과 서비스 출시 가속화를  위해 5G 서비스형 연구실(Lab-as-a-Service) 출시를 발표했다. 이론부터 상품화까지 제품 혁신에 대해 민간, 학계, 정부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자동화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피유시 고얄(Piyush Goyal) 상공부(Ministry of Commerce and Industry) 장관도 인도 모바일 콩그레스(Mobile Congress)를 방문해 인도의 5G 출시는 인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도 결정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수한 인재를 보유한 인도가 이제 세계에서 리더십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인도 전역에서 5G 규모와 속도를 전 세계에 보여주기 위해, 독자적 상품 설계, 개발하고 상품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시된 제품 중 일부는 이전에는 인도가 수입해야 하는 것이었을 겁니다. 모든 연구원분들의 혁신적인 작업에 찬사를 보냅니다."라고 전했다.

Source: https://www.business-standard.com/article/current-affairs/centre-to-set-up-100-5g-technology-labs-in-country-says-vaishnaw-122100200848_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