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4
인도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는 구자라트(Gujarat) 간디나가르(Gandhinagar)에서개최된 2022 국방엑스포(DefExpo 2022) 개막식에 참석하여, 인도관을 방문하여 힌두스탄 항공(Hindustan Aeronautics Limited)이 설계한 인도 국산 훈련기인 HTT40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2022 국방엑스포(DefExpo 2022)에서 "이번 국방엑스포는 인도 국산 장비만 전시하고, 인도 기업만 참여하는 첫 번째 국방엑스포입니다. 인도 방위 산업, 관련 합작 기업, 중소기업(MSME),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포함하여 1,300개 이상의 국방 장비들이 있으며, 400개 이상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되는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라고 전했다.
인도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는 제2차 인도-아프리카 국방 회담(India-Africa Defence Dialogue)도 이번 엑스포 기간 중에 개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와 아프리카 관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관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인도에 우호적인 아프리카 53개국들이 인도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협력은 여전히 인도 외교 정책의 중심이며, 전 세계가 백신에 대해 걱정하던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인도는 우호적인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우선적으로 백신을 전달했습니다." 라고 언급했다.
제2차 인도양지역+ (Indian Ocean Region+, IOR+) 콘클라베(Conclave)도 이번 엑스포 기간 중 개최될 예정이며, 지역 안보와 성장을 위한 비전(Security and Growth for All in the Region, SAGAR)에 맞춰 평화, 성장, 안정, 번영을 촉진하기 위한 인도양지역+ (IOR+) 국가 간 국방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포괄적 대화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도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는 "글로벌 시대의 상선 해군(merchant navy)의 역할도 확대되었습니다. 인도에 대한 세계의 기대가 높아졌으며, 인도가 그 기대에 부흥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번 국방 엑스포는 인도에 대한 세계적인 신뢰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라고 전하며, 구자라트(Gujarat)에 있는 디사(Deesa) 비행장 기단석(foundation stone) 행사에 참여를 언급하며, 전방 공군 기지가 인도 안보 구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디사(Deesa)가 국경과 가깝기 때문에 인도는 이제 국경에서 일어나는 모든 군사적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응 준비를 갖췄습니다. 디사(Deesa)에 작전기지를 세우고, 인도 군사력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 있으며, 이 지역은 이제 국가 안보의 효과적인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라고 언급했다.
인도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는 또한 우주 국방 미션(Mission DefSpace)도 시작했다. 미래는 우주 기술이 국가 안보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이며, "우주 국방 미션(Mission Defence Space)은 혁신 장려 및 인도 국방 강화 뿐만 아니라 새롭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언급했다.
인도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는 우주 기술이 인도 우주 외교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형성하고 있으며,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과 군소국가들이 우주 외교를 통해 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인도가 우주 과학을 공유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은 60개 국가가 넘습니다. 남아시아 위성이 이것의 효과적인 예입니다. 내년까지 아세안 10개국도 인도 위성 데이터에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심지어 유럽과 미국 등과 같은 선진국들도 인도 위성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인도 국방 수출은 지난 5년 동안 8배나 증가했습니다. 인도는 세계 75개 이상 국가에 국방 물자와 장비를 수출하고 있으며, 2021-22년 인도 방산 수출액은 15억 9천만 달러(한화 약 2조 1700억 원)에 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는 방상 수출액 목표는 50억 달러(한화 약 6조 8000억 원)로 설정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인도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는 오늘날 세계가 인도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하며, "인도 해군은 비크란트 항공모함(INS Vikrant)과 같은 최첨단 항공모함을 함대에 투입했습니다. 이 거대한 엔지니어링 걸작은 코친 조선소(Cochin Shipyard Limited)의 토착 기술로 만들어졌습니다. 인도 공군의 '인도정부 제조업 육성정책 계획(Make In India)' 주도로 개발된 프라찬드 경전투 헬기(Prachand Light Combat Helicopter)의 도입은 인도 국방 능력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입니다."라고 전했다. 인도 국내에서만 조달할 수 있는 두개 장비 목록도 최종 확정했다고 덧붙이면서 "101가지 국산 품목의 목록이 오늘 공개됩니다. 이러한 결정은 인도 자립에 대한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리스트가 끝나면 '인도정부 제조업 육성정책 계획(Make In India)'에 따라 구매되는 국방 분야의 장비는 411개가 됩니다. 인도는 우타르프라데시(Uttar Pradesh) 주와 타밀나두(Tamil Nadu)주 두 개의 주(州)에서 국방 회랑(corridor)을 건설하고 있으며, 세계의 많은 대기업들이 인도에 투자하기 위해 오고 있습니다. 이 대기업들은 인도 중소기업(MSME)의 지원을 받는 동시에 투자를 통한 대규모 공급망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입니다. 이 부문에 대한 투자는 지역 청년들의 고용 기회를 창출할 것입니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펜드라 파텔(Bhupendra Patel) 구자라트 수석 장관(Chief Minister), 아차리아 데브라트(Acharya Devvrat) 구자라트 주(州)지사, 라즈나트 싱(Rajnath Singh) 국방부(Ministry of Defence) 장관, 아닐 챠한(Anil Chauhan) 육군참모총장(Chief of Army Staff), 마노즈 판데(Manoj Pande) 공군참모총장(Chief of Air Staff), 마샬 V R 차우다리(Marshal V R Chaudhari) 해군참모총장(Chief of Air Staff)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