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9
미국 국제개발처(U.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USAID)와 인도-미국 기업협의회(U.S India Business Council, USIBC)는 개발 목표와 관련하여 미국과 인도 경제계의 참여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제25차 벵갈루루 테크 서밋(Bengaluru Tech Summit) 기간에 체결된 이번 양해각서(MoU)는 양 기관 간 협업 기회와 양국 기업이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이니셔티브와 연계할 수 있는 기회 확대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인도-미국 기업협의회(USIBC)와 미국 국제개발처(USAID)는 양국 주요 기업들과 협력하여 기후 복원력(climate resilience), 공중 보건, 농업 및 교육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민간 부문 참여 모델을 발굴, 확대하고, 금융을 포함한 다양성 촉진, 디지털 생태계 개발을 통해 인도를 더 큰 글로벌 가치 사슬에 통합하는 것 들을 포함된다.
미국 국제개발처(USAID)의 미션 디렉터(Mission Director)인 배너 래디(Vena Reddy)는 " 미국국제개발처(USAID)는 수 년 동안 양국의 민간 분야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인도와 함께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개발 솔루션을 테스트하고 확장해 왔습니다. 오늘 인도-미국 기업협의회(USIBC)와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인도 개발 분야 지원을 위해, 우리의 역량을 활용할 것입니다. 기술과 혁신 파트너십을 통해 인도에 변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인도-미국 기업협의회(USIBC) 관리 디렉터(Managing Director) 암비카 샬마(Ambika Sharma) " 미국 국제개발처(USAID)는 궁극적으로 포용적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더 많은 민간 분야에 지식 이전, 기술 및 생산성을 통해 투자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미국 국제개발처(USAID)와의 파트너십이 보건, 지속 가능성, 디지털 기술 등의 분야에서 가시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미국 국제개발처(USAID)와 인도-미국 기업협의회(USIBC)는 양해각서(MoU)에 따른 첫 번째 협력을 발표하고, 디지털 연결 개선에 초점을 맞춘 워킹 그룹(Working Group)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 워킹 그룹에는 인도-미국 기업협의회(USIBC) 회원들이 참여하여, 성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검토할 것이다. 이번 양해각서(MoU)에는 의료, 청정에너지, 디지털포용 등을 아우르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와 인도-미국 기업협의회(USIBC)의 기존 파트너십도 강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