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8
인도는 미래에 유행할 수 있는 감염병에 대한 백신 개발 설계 및 로드맵 개발을 위해 연구 개발에 상당한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inistry of Science and Technology, MST) 장관이 전했다.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ST) 장관은 미래 감염병에 대한 대비와 감염병 대응혁신연합(Coalition for Epidemica Preparedeness Innovations, CEPI)의 100일 백신 도전에 대해 언급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역학적 모델 개발이 진행 중이지만, 인도는 미래 도전에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은 미래 위협에 대한 대비의 필요성을 인식시켰으며, 생명공학청(Department of Biotechnology, DBT)과 중개보건과학기술연구소(Translational Health Science and Technology Institute, THSTI)가 인도 중앙 감영병 대응(India Centric Epidemic Preparedeness, IndCEPI)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것은 시기적절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ST) 장관은 12월 5일(월)과 6일(화) 이틀간 수도광역권 생명공학 클러스터(NCR Biotech Science Cluster)에서 생명공학청(DBT) 산하 중개보건과학기술연구소(THSTI)가 주관한 국제회의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 생명공학청(DBT) 라제쉬 고칼레(Rajesh Gokhale) 청장은 바이오 산업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업 육성과 혁신 강화라는 생명공학청(DBT)의 약속을 재차 강조하면서, 백신 준비 과정의 복잡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생명공학청(DBT)이 실용적인 과학 정책을 시행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는 뎅기열(Dengue), 치쿤구니야열(Chikungunya), 결핵 및 기타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며, 백신 등과 같은 사전 예방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수석 과학자인 소우미아 스와미나산(Soumia Swaminathan) 박사는 인도에서의 주요 질병에 대한 로드맵과 약품 프로필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바이러스 계열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백신 개발을 위해 프로토타입을 선정하기 위한 위원회가 설립되었다고 언급했다. 백신 개발 및 공평한 접근을 위해서는 합의에 기반을 둔 국제 규제 절차 제정과 윤리적 공중 보건 정책 등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