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우주 산업, 인도 외화 수입원으로 급부상

2023-01-12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inistry for Science & Technology, MST)장관은 인도의 우주 산업 분야가 인도 외환 수입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하며, 외국 위성 발사로 벌어들인 총 2억2000만 유로(한화 약 2,927억 원) 중 유럽 위성 발사로 벌어들인 외화의 약 85%인 1억8700만 유로(한화 약 2,488억 원)가 지난 8년간 수주한 것이라고 전했다.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ST)장관은 인도우주연구기구(ISRO)가 영리 활동을  통해 미국(USA), 프랑스(France), 이스라엘(Israel), 영국(United Kingdom), 이탈리아(Italy),  일본(Japan), 호주(Australia), 대한민국(Republic of Korea), 싱가포르(Singapore)와 같은 선진국들의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한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신우주정책에 대한 질문에 대해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ST)장관은 우주청(Department of Space, DOS)이 우주항공 분야 활동 전반에 대한 포괄적이고 잘 수립된 정책을 통해 예측 가능하고 전향적인 우주 활동에 대한 규제 체제를 수립하는 최종 단계에 있다고 언급했다. 모디(Modi) 정부의 우주항공 분야의 민간 참여가 가능하기 시작한 2020년 6월부터   다양한 성과를 얻고 있다고 전하며, 우주청(DOS) 산하 공기업인 뉴스페이스 인디아 리미티드(NewSpace India Limited,NSIL)가 우주 분야 활동에서 영리 추구를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말했다

우주 활동 수행에 있어 민간기업의 홍보 등을 위한 단일 창구 기관으로 인도우주진흥센터(Indian National Space Promotion Space Promotion and Authorization Centre, IN-SPACe)가 설립되어 현재까지 111개의 우주 분야 스타트업(Startup)이 인도우주진흥센터(IN-SPACe) 디지털 플랫폼에 등록되어 있는 등 우주 스타트업(Startup)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개혁의 결과로 인도는 2022년 10월 23일(일) 36개의 원웹의 위성을 탑재한 마크 3 발사로켓( Launch Vehicle Mark-3, LVM3) 을 발사하였으며, 하이데라바드(Hyderabad) 스카이루트 항공우주 프라이빗 리미티드(Skyroot Aerospace Private Limited)에 의해 개발된 인도 최초 민간 비크람 서브오비탈(Vikram-suborbital, VKS) 로켓도 발사하였다.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ST)장관은 지난 8년 동안 인도 정부가 우주 프로그램을 강화하였으며, 지구 관측, 위성 통신 및 우주 과학에 부합하는 우주 시스템 개발 및 실현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언급하였다. 이 기간 동안 발사체 주요 기술 개발, 실현, 시험과 함께 여러 차례 성공적인 발사체 비행이 목격되었다고 전했다. 오늘날 인도 농업, 토양, 수자원, 농촌 개발, 기후 연구, 지구 과학, 도시 및 인프라, 재난 관리 지원, 임업 등과 같은 분야에서 우주 응용 기술이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전하였다.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ST)장관은 2016년 인도우주연구기구(ISRO)가 관련부처들과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개최하여, 관련 부처들의 요구를 이해하고 개별 부처에 애플리케이션과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통해 고속도로, 건축,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와 같은 분야에서도 우주 기술이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었다고 언급하였다. 그 한 예로 우주청(DOS)의 원격 감지 시스템, 생명공학부(Department of Biotechnology,DBT)의 유전자 및 농업 산출 기술, 원자력청(Department of Atomic Energy)의 방사(Irradiation) 및 보존 기술, 과학산업연구위원회(CSIR) 연구소의 식품 강화 연구 등을 통해 인도 농업의 면모를 바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Source: https://pib.gov.in/PressReleseDetailm.aspx?PRID=1885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