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호주간 주요 기술 협력 강화

2021-08-01

인도와 호주 대표단들은 지난 6월 10일 사이버 안보 협력 관련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합동실무단(JWG) 을 구성하기위한 회의를 진행하였다. 합동실무단 회의는 지난해 6월 체결된 양국간의 포괄적전략파트너십(CSP)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포괄적전략파트너십은 기술, 지역, 해양, 경제 분야의 장기간 양자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적으로 COVID-19에 공동 대응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포괄적전략파트너십에는 양국 모두 사이버 및 사이버 기반 주요 기술협력에 기본합의서와 과학, 기술, 연구협력 강화 목적하에 광산업 분야 협력 및 주요 전략 광물 처리에 대한 양해각서를 포함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국가주도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공격 유형, 노출, 취약성을 알 수 있는 세부내용을 포함하는 공동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끌어 갈 것이며, 이 데이터 베이스는 패치관리연습 수행을 위해 양국의 합동실무단의 폐쇄 그룹(closed group) 전문가들이 접근 가능하도록 할 것 이다.

인공지능(AI) 거버넌스 분야의 경우 양국의 인공지능 관련 발전단계가 동일하지 않아, 정책상의 위험 요소 및 특정 상황에서의 사용 우선권과 관련한 합의점을 찾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따라 양국의 학계, 산업계, 시민사회에서의 이해당사자들은 합동실무단이 인공지능 사용시 우선권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주요 광물 무역 확장부분에서는 전기자동차산업이 급속도로 자라고 있는 가운데, 호주에서의 리튬 수입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Source: https://www.orfonline.org/expert-speak/priorities-for-critical-technology-cooperation-between-india-and-austra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