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3
인도 정부는 폐기물 에너지(waste-to-energy) 발전소의 에너지를 포함한 그린 에너지 구매와 소비를 위한 "전기(그린 에너지 개방을 통한 재생 에너지 촉진) 규칙, 2021 초안" 이라는 새로운 규칙을 제안하였다. 제안된 규칙은 녹색 에너지 부문에 관한 다양한 우려를 해결하는 재생 가능 전력의 빠른 채택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초안에는 100 kW(킬로와트) 이상의 부하를 가진 산업을 포함한 소비자를 위한 재생 가능 에너지원에서 생성된 전기 에너지이다.
해당 규칙에서 “유통 허가자, 오픈 액세스(Open access)소비자, 수용 전력 소비자와 같은 모든 의무 주체에 대해 균일한 재생 가능 구매 의무(Renewable Purchase Obligation, RPO)가 있어야 한다.” 설명하였다. 재생 가능 에너지 구매 의무는 2003년 전기법에 따른 것으로, 주요 소비자들은 재생 에너지원에서 총 전력 소비량의 일정 비율을 구입해야 한다.
인도의 모든 태양 에너지 이해당사자들의 통솔 기구인 인도국립태양에너지연맹(NSEFI)의 최고 경영자(CEO)인 수부라마냠 풀리파카(Subrahmanyam Pulipaka)는 이 초안은 “인도의 재생 에너지를 위한 조치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30년 재생 에너지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입니다. 인도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나라이지만, 설치된 태양 용량 면에서 태양 에너지(또는 재생 에너지)의 기업 조달에 있어서는 여전히 뒤쳐져 있습니다. 이번 초안은 인도 중소기업(Micro,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MSME)소비자에게 혜택을 주면서 인도의 민간 재생 에너지 조달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 수일 내에, 우리는 회원들과 상세한 논의를 할 것이고, 포괄적인 의견을 공유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인도는 2022년까지 175기가와트(GW)의 재생 에너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 100GW 분량을 설치하였다.
Source: https://india.mongabay.com/2021/08/india-proposes-new-green-energy-rules-to-promote-renewable-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