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 아로슈(Serge Haroche) 노벨수상자, 인도-프랑스 고등연구 진흥 센터(CEFIPRA) 주관 특별 강의 진행

2023-02-28

서지 아로슈(Serge Haroche) 교수는 인도-프랑스 고등연구 진흥 센터(Indo-French Centre for the Promotion of Advanced Research, IFCPAR/CEFIPRA)가 주관하는 특별 강의 시리즈의 일환으로 델리 수도권 지역 (Delhi Natioanl Capital Region, Delhi NCR)에 위치한 시브 나다르 대학 (Shiv Nadar Institution of Eminence)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시브 나다르 대학 (Shiv Nadar Institution of Eminence) 아나냐 무케르지(Ananya Mukherjee) 부총장(Vice-Chancellor)의 환영사에서 "우리 대학은 연구를 중심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고자 합니다. 통합된 커리큘럼을 가지고 세계적인 연구 기반 시설을 보유하여 우수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자 그 기반 시설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2012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서지 아로슈(Serge Haroche)*교수는 델리NCR(Delhi Natioanl Capital Region) 지역이 위치한 시브 나다르 대학 (Shiv Nadar Institution of Eminence)에서 "전 세계 물리학자들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양자 컴퓨터의 실현은 아직입니다. 우리가 양자에 대한 복잡성을 이해한다면, 우리가 꿈꾸지 못한 더 많은 응용 프로그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라고 언급했다.

서지 아로슈(Serge Haroche) 교수는 양자 연구의 기원을 설명하면서, 약 100년전인 1923년 알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과 인도 과학자 사틴드라 나트 보스(Satyendra Nath Bose)가양자 연구의 초석이 된 보스-아인슈타인 통계(Bose-Einstein statistics)를 발전시키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를 언급했다. "이것은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의 연관성을 설명합니다. 보스-아인슈타인 통계학은 이후 원자 간섭법(atomic interferometry)이라는 물리학의 새로운 분야를 탄생시켰습니다. 우리는 미래가 어떻게 될지 거의 예측할 수 없어, 연구에 집중해야 합니다.  기초과학을 추구하고, 호기심을 통한 동기부여가 필요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디디에 라보아송(Didier Raboisson) 인도 주재 프랑스 대사관 과학협력 담당관은" 인도-프랑스 고등연구진흥센터(CEFIPRA)는 인도 프랑스 연구 협력을 위해 400만 유로(한화 약 55억 6,000억 원)를 지원하고, 프랑스에서 학업중인 인도 학생을 위해 170만 유로(한화 약 23억 6,531억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인도 대학의 학생들과 교수진들이 협력 연구 강화를 언급했다. 인도-프랑스 고등연구진흥센터(CEFIPRA)의 니틴 세스(Nitin Seth) 센터장은 " 시브 나다르 대학(Shiv Nadar Institution of Eminence)은 학업과 연구에 대한 강한 열정을 보여주는 대학으로, 이곳에서 특별한 강의를 주최하게 되어 기쁩니다," 라고 전했다.

서지 아로슈(Serge Haroche) 교수는 "협력은 매우 중요하며, 과학자들이 유기적으로 서로의 연구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양자 기술과 다른 많은 연구 분야에서 인도-프랑스 협력을 강화할 여지가 많습니다." 라고 전했다.

* 서지 아로슈(Serge Haroche) : 프랑스 물리학자로 양자 시스템을 파괴하지 않고도 측정하고 조작할 수 있는 실험 방법을 개발한 공로로 2012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Source: https://www.businesswireindia.com/breakthrough-in-quantum-computing-will-need-more-time-says-physics-laureate-professor-serge-haroche-8304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