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프랑스(France), 아랍에미리트(UAE) 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협력 강화

2023-02-28

인도는 아랍에미리트(UAE), 프랑스(France)와 인도양 지역에서 태양 및 핵 자원에 초점을   맞춘 에너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기후 변화에 의한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한 3자 협력에 서명했다. 인도 외교부(Ministry of External Affairs)는 성명을 통해 G20 및 올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COP28)에서 3자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3국 외교장관들은 전화통화를 통해 이행 로드맵을 채택하기로 했다. 이 통화는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UN General Assembly)와 별도로 진행된 3개국 회담의 후속 조치였다.

아랍에미리트(UAE)가 주도하는 맹그로브 기후 동맹(Mangrove Alliance for Climate), 인도와 프랑스가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공원 파트너십(Indo-Pacific Parks Partnership) 등의 이니셔티브를 통해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성명에서 "국제 곡물의 해(International Year of Millets)를 맞아 3개국은 1회용 플라스틱 오염, 사막화, 식량 안보 등 핵심 이슈에 집중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청정 에너지, 환경, 생물 다양성에 관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환인도양연합(Indian Ocean Rim Association, IORA)와 협력할 가능성을 모색하기로도 합의했다. 환인도양연합(IORA)은 남아프리카 공화국(South Africa), 인도(India), 모리셔스(Mauritius), 호주(Australia), 인도네시아(Indonesia), 스리랑카(Sri Lanka), 말레이시아(Malaysia), 탄자니아(Tanzania) 및 기타 일부 국가의 정부, 기업 및 학계 대표들이 모이는 지역 포럼이다.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고 지속 가능한 저탄소 미래를 위해 필요한 조치및 투자를 가속화하기 위해, 2015년 파리 협정(2015 Paris Agreement) 목표를 각국의 경제, 기술,사회 정책에 일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성명은 전했다.

Source: https://english.alarabiya.net/News/world/2023/02/04/UAE-India-France-to-work-on-climate-change-biod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