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청(DBT), 바이오 제조(Bio Manufacturing) 기반 탄소 경제 강조

2023-03-13

뉴델리에서 열린 "바이오 제조에 관한 정책 프레임워크 초안 구축을 위한 바이오 제조에 관한 국가 자문 회의(National Consultation Meeting on Bio-manufacturing to build a Draft Policy Framework on Bio-manufacturing)"에서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inistry of Science & Technology) 장관은 인도 바이오 경제가 2030년까지 3,000억 달러(한화 약 396조 9,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혁신과 과학 기술 발전을 통해 인도는 새로운 산업 혁명(Industry 4.0)의 세계적인 물결에 합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라제시 고칼레(Rajesh Gokhale) 생명공학청(Department of Biotechnology, DBT) 청장은 연설에서 "2027년까지 인도를 '탄소중립(Net Zero)' 경제로 만들겠다는 모디(Modi) 총리의 비전과   관련해 바이오 제조의 통합적이고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바이오 기반 순환 탄소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라제시 고칼레(Rajesh Gokhale) 생명공학청(DBT) 청장은 파일럿 규모 기반 바이오 제조 업체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친 화학 제품의 대안으로 바이오 기반 제품을 제조하기 위한 미생물 세포 공장 등을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분야에는 식품 첨가물, 바이오 의약품, 벌크 화학품, 동물 사료 제품, 바이오 재료, 농업 바이오 제품 등을 포함한다.

 생명공학청(DBT) 선임 고문(Senior Advisor)인 알카 샤마(Alka Sharma)는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산업 4.0(Industry 4.0) 제조 혁신적인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모델이 제안되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이 모델이 합성 생물학(Synthetic Biology), 유전자 편집(Genome Editing), 대사 공학 등을 포함한 생명공학의 근간이라고 전했다.

Source: https://www.biospectrumindia.com/news/22/22695/dbt-lays-emphasis-on-bio-based-circular-carbon-economy-through-bio-manufacturing.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