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우주연구기구(ISRO), 영국 원웹(OneWeb)의 36개 위성 궤도 진입 발사 성공

2023-04-14

2023년 3월 26일(일)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마크-3(Launch Vehicle Mark-3, LVM-3) 발사체를 통해 36개의 원웹(OneWeb) 위성들이 궤도에 진입했다. 이번 협력은 인도 바라티 엔터프라이즈(Bharti Enterprises)와 영국 정부가 지원하는 원웹(OneWeb)간 진행하는 두번째 위성 발사이다. 이번 발사는 찬드라얀(Chandrayaan) 2호의 2019년 발사를 진행한 인도의 가장 큰 로켓 발사체 마크-3(LVM-3)의 여섯 번째 발사였으며, 다수의 위성을 지구 저궤도(Low-Earth Orbit, LEO)로 진입시켰다.  

이번 발사를 통해 현재 총 618개의 위성을 보유하게 되는 원웹(OneWeb)은 588개의 위성을 사용하여 전 세계에 통신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웹(Oneweb)은 원래 위성 발사를 러시아에서 진행하려고 하였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한차례 발사가 연기되었으며, 이후 러시아와의 관계로 인해 인도에서 위성 발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에 원웹 그룹 코퍼레이션(OneWeb Group Corporation)과 뉴페이스 인도(NewSpace India Ltd,NSIL)는 72개의 위성을 지구 저궤도(LEO)로 발사하기 위한 사업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2022년 10월 23일(일) 최초의 위성 36개가 발사되었다.

인도는 현재 발사체 마크-3 (LVM-3), 지구동기식위성발사체 Geosynchronous Satellite Launch Vehicle, GSLV Mk-II), 극지위성발사체(Polar Satellite Launch Vehicle, PSLV) 등 3개의 능동발사체를 보유하고 있다.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재사용 가능한 발사체(Reusable Launch Vehicle, RLV)를 개발하고 있으며, 재사용 가능한 발사체(RLV)는 다른 로켓들처럼 궤도에서   연소되지 않고 반복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마크-3 (LVM-3) 로켓은 더 멀리 이동할 수 있고, 큰 탑재물을 운반할 수 있도록 인도가 자체 생산한 국내 로켓으로, 30년 이상 노력한 결과물이다. 마크-3 (LVM-3)를 실용적인 상용 우주 발사체로 사용하면서, 인도우주연구기구(ISRO)의 상업적 진출을 가능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100억 루피(한화 약 1,601억 원) 이상의 수입을 창출했다.  

인도가 2020년 민간 기업에 우주 분야를 개방한 이후로 세계 상업 우주 시장에서 인도 우주 시장을 성장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도는 우주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주 분야 상업 시장의 2% 정도 만을 점유하고 있다.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현재 자체 발사체를 제작 중인 스카이루트(Skyroot), 아그니쿨(Agnikul) 등 민간 기업이 제공하는 발사체를 활용해 2030년까지 인도 시장 점유율을 2%에서 10%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인도 정부 법인인 뉴스페이 인도 리미티드(NewSpace India Limited,NSIL)는 2013년 회사법(Companies Act, 2013)에 따라 2019년 설립되었으며, 우주청(Department of Space,DOS)에서 관리한다. 뉴스페이 인도 리미티드(NSIL)의 주요 임무는 첨단 우주 산업에 참여를 지원하고, 항공우주 연구 결과물과 서비스 마케팅 등 상업적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뉴스페이스 인도 리미티드(NSIL)은 인도 우주 프로그램의 확립과 함께 우주 기술 분야에서 인도 우주 연구 기구(ISRO)의 전문 지식을 사용하여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우주 탐사를 진행할 것이다.

Source: https://www.news9live.com/knowledge/isro-launches-36-satellites-at-once-know-about-space-agencys-commercial-breakthrough-au2114-2086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