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생명공학 3대 정책(환경, 경제, 고용)을 위한 1,000억 루피(한화 약 1조 6,110억 원) 투자

2023-04-14

인도 정부는 녹색 성장을 위한 생명공학 기반의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정책을 준비중이다. 생명공학청(Department of Biotechnology, DBT) 라제시 고칼레(Rajesh Gokhale) 청장은  인터뷰에서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가 조만간 이와 관련된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인도 정부는 생명 공학 3대 정책(환경, 경제, 고용)을 통해 다양한 부문에서 석유화학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녹색성장에 1,000억 루피(한화 약 1조 6,11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명공학청(DBT) 라제시 고칼레(Rajesh Gokhale) 청장은 인도의 미래는 생물학 기반 기술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전하며, 이 정책은 바이오 제조업(Bio- manufacturing)이라고 불릴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는 백신 산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고, 백신 제조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는 인도 정부의 엄청난 지원의 힘이라고 언급했다. 생명공학은 전략적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농산물, 수의학 제품, 염료 등의 생산이 생명공학 기술의 도움을 받아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에는 약70,000-80,000개의 화학 산업이 있으나, 대부분은 오염 물질을 생산하는 석유  화학 산업과 관련이 있다. 생명공학청(DBT) 라제시 고칼레(Rajesh Gokhale) 청장은  "앞으로 5년에서 10년 안에 인도가 이 분야의 생물학적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 할 것입니다." 라고 전하며, 새로운 기술은 바이오 기술에 기반한 미래형 배터리와 같은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생명공학청(DBT)은 플라스틱 및 미세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고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생물학적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및 미세 플라스틱 오염의 완화를 위한 확장 가능한 생명공학적 기술의 개입을 지원한다.

녹색 성장은 녹색 산업 및 경제 전환, 친환경 농업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위해 2023-24 예산 편성의 7대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이며, 인도 국내에 수많은 녹색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정부는 녹색 성장과 에너지 전환을 위해 1)재생 가능 에너지의 생산 증가 2) 경제에서 화석 연료 사용 감소, 3) 국가 가스 기반 경제로의 빠른 전환이라는 세 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Source: https://www.livemint.com/news/india/india-to-launch-bio-e-3-policy-to-attract-10k-cr-investment-1168011243828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