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바이오 경제2030년까지 3000억 달러(한화 약 401조 4,000억 원) 규모까지 성장

2023-04-28

세계 주요 바이오 경제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는 2030년까지 3,000억 달러(한화 약 401조 4,000억원) 규모로 바이오 경제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도의 바이오 경제에서 최첨단 발전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맞설 수 있는 핵심 요소 중 하나였다.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inistry of Sciecne and Technology, MST) 장관은 '바이오 제조에 관한 정책 프레임워크 초안을 구축하기 위한 바이오 제조에 관한 국가 협의회(National Consultation Meeting on Bio-manufacturing to build a Draft Policy Framework on Biomanufacturing)에서 인도정부가 바이오 제조 강화를 통해, 순환 바이오 경제 활성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생명공학 선도 기업 협회(Association of Biotechnology Led Enterprises, ABLE)의 2주년 기념 행사에서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ST) 장관은 "인도는 코로나 19 대유행 시기에  2년 만에 백신 2개를  개발하였으며,  전 세계 50여 개국에 제공했습니다. 인도는 빠르게 성장하는 바이오 스타트업(Startup)들과 함께 세계 주요 바이오 경제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라고 언급했다.

2022인도 바이오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인도 바이오 경제는 801억 2천만 달러(한화 약107조 2,005억 원)로 평가되었다. 2021년 동안 총 1,128개의 바이오 스타트업(Startup)이 설립되었으며, 업계의 연구개발(R&D) 투자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380억원)를 돌파했다고 언급했다.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ST) 장관은 인도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미션인 '미션 코로나 수락샤(Mission COVID Suraksha)'을 통해 불과 2년 만에 4개의 인도 국산 백신을 개발하고, 향후 백신 개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등 미래에 있을 수 있는  대유행에 대비했다고 강조했다. 인도는 2030년까지 3,000억 달러(한화 약 401조 4,000억 원)의 바이오 경제규모를 1조 달러(한화 약 1338조 원 )까지 확대를 위해 산업계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인도 신흥 산업 분야(India’s Sunrise Sector)'로 간주되고 있는 바이오 경제는 제약, 농업, 바이오 산업, 바이오 IT, 바이오 서비스 등과 같은 분야가 포함된다. 특히 바이오-약제(Bio-Pharma)는 바이오 경제에서 약 49%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아시아 라이트 인터내셔널(Asian Lite International)은 2022년 기준으로 인도에서 5,300개 이상의 생명공학 스타트업(Startup)을 통해 생명공학 산업 혁신을 위한 환경 조성에 괄목할 만한 진전이 있었다고 전했다. 인도의 강력학 IT 산업은 바이오 IT 기반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역량 강화, 인프라 개발, 정책 개발 등 인도 정부의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통해 바이오 경제를 발전시키고 있다.

Source: https://www.thestatesman.com/india/indias-bio-economy-likely-to-touch-usd-300-billion-by-2030-15031723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