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연구재단(NRF), 세계 다양한 연구 지원 기관 모델 연구 후 설계

2023-07-14

최근 인도 정부가 승인한 인도연구재단(National Research Foundation, NRF)이 정부 예산을 배정받았으며, 모디(Modi) 총리가 인도연구재단(NRF) 이사회 직권상(ex-officio) 이사장(president)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ST) 장관은 인도연구재단(NRF) 기관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인도연구재단(NRF)은 "연구소, 학계, 민간 분야 간 연구를 촉진하고, 심화할 싱크탱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 연구 심화를 위해 설립된 인도연구재단(NRF)은 전 세계 최고의 연구 지원 기관 분석을 통해 최고의 연구 지원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ST) 장관은 교육부(Minstry of Education) 장관과 함께 인도연구재단(NRF) 이사회의 직권상(ex-officio) 부이사장(vice-president)이 될 것이며, 인도 정부가 운영되는 고등 기술 기관과 국영 대학 전반의 연구 확대를 이끌 것이며, 소외된 농촌 및 소도시 지역 프로젝트에 대한 더 많은 자금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연구재단(NRF)은 인도가 기술 지식을 가진 젊은 청년들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초 연구 분야에 뒤쳐져있다고 평가된다. 연구개발에 대한 인도의 민간 및 공공 자금은 국내총생산(GDP) 의 0.7% 미만이지만, 중국은 국내총생산(GDP)의 2.5% 이상이다. 미국의 연구개발 자금은 연간 6,400억 달러(한화 약 835조 8,400억 원), 중국은 5,800억 달러(한화 약 757조 4,800억 원)인데 반해, 인도는 150억 달러(한화 약 19조 5,900억 원)에 불과하다. 인도는 2022년에 60,000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한 반면 중국은 같은 해 400만 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이 중 25%가 '고부가가치 특허(High value Patents)'였다.

과학기술부(MST) 아킬레시 굽타(Akhilesh Gupta) 선임고문(Senior adviser)은 "현재 연구비의 65% 가까이가 인도공과대학(Indian Institutes of Technology, IITs)과 인도과학교육대학(Indian Institutes of Science Education and Research, IISERs)에 할당되고 있으며, 오직 11%만이 400곳에 가까운 주(州)가 운영하는 대학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도연구재단(NRF) 법안 제정 후에는 연구 자금 분배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주(州)가 운영하는 대학교에 더 많은 자금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언급했다.

과학기술부(MST) 아킬레시 굽타(Akhilesh Gupta) 선임고문(Senior adviser)은 “인도연구재단(NRF)은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 분야에서 자금 지원도 받을 것입니다. 민간부문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는 현재 약 40%에 불가하지만, 미국, 영국 등의 연구 선진 국가에서의 민간 부문 자금 지원은 약 75% 이상입니다. 인도연구재단(NRF)은 이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인도의 연구원은 35만 명인 반면, 중국은 170만 명, 미국은 300만 명입니다. 인도연구재단(NRF)는 연구원 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라고 언급했다.  

인도연구재단(NRF)는 미국, 중국, 한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세계 다양한 연구 지원 기관 모델들을 연구한 후 설계되었다. “연구 기금을 위한 프레임워크 개발에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인도연구재단(NRF)의 큰 비전은 인도를 세계 연구개발(R&D)의 리더도 만들 것입니다.” 라고 과학기술부(MST) 아킬레시 굽타(Akhilesh Gupta) 선임고문(Senior adviser)은 덧붙였다.

Source: https://timesofindia.indiatimes.com/india/nrf-designed-after-studying-top-global-bodies-st-minister-foundation-to-remove-inequality-in-funding-senior-adviser/articleshow/101425647.cms?utm_source=contentofinterest&utm_medium=text&utm_campaign=cppst&pcode=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