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모디 총리, 상하이협력기구(SCO)에 바시니(Bhashini) 플랫폼 소개

2023-07-14

인도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는 인도 인공지능(AI) 기반 언어 플랫폼인 바시니(Bhashini)를 상하이협력기구(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SCO) 회원국들과 공유하며 국제 사회에서 언어 장벽을 없애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온라인 정상회의 연설에서 인도 인공지능(AI) 기반 언어 플랫폼인 바시니(Bhashini)를 상하이협력기구(SCO) 멤버들과 공유하며, 멤버들 간 언어 장벽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는 포용적 성장을 위한 디지털 기술의 좋은 예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인도가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없애고자 노력한 결과물인 인공지능(AI) 기반 언어 플랫폼 바시니(Bhashini)는 2022년 공개되었으며, 실시간 번역 및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언어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하이협력기구(SCO)는 러시아, 중국,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이 모여 2001년 설립하였으며, 2019년에 인도와 파키스탄이 이 기구의 상임이사국이 되었으며, 이란도 상하이협력기구(SCO)의 상임이사국 자격을 얻었다. 그러나 상하이협력기구(SCO)는 국제 기구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어와 러시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는 포용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언어적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바시니(Bhashini)를 상하이협력기구(SCO)에 소개했다.
인도 바시니(Bhashini) 프로젝트는 전자정보기술부(the Ministry of Electronics and Information Technology, MeitY)가 후원했다. 이 프로젝트는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인도인들이 모국어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디지털 언어 장벽에 대한 기술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 플랫폼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NLP)와 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인도어를 위한 오픈 소스 모델, 도구,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유했다. 총리산하 과학기술혁신자문위원회(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Advisory Council, PM-STIAC)는 인공지능(AI) 기반 언어 번역 시스템의 필요성을 핵심 미션 중 하나로 파악했다.

Source: https://indiaai.gov.in/news/pm-modi-introduces-india-s-bhashini-to-sco-n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