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31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inistry of Science and Technology, MST) 장관은 과학산업연구위원회(Council of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CSIR)-중앙 도로 연구소 (Central Road Research Institute, CRRI)가 도로 건설에 철강 공장의 슬래그(Slag)를 활용한 혁신적인 철강 슬래그(Steel Slag) 도로 기술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ST) 장관은 과학산업연구위원회(CSIR), 중앙도로연구소(CRRI), 철강부(Ministry of Steel), NITI Ayog, 아르셀로 미탈 신일본제철(Arcelor Mitttal Nippon Steel, AM/NS)의 합작 프로젝트를 통해 가공 산업폐기물인 철강 슬래그(Steel Slag)를 활용하여 최초로 구자라트(Gujarat)의 수라트(Surat)에서 도로가 건설되었다고 강조했다. 슬래그(Slag)는 대부분의 철강 공장에서 제강공정과정 중에 광석에서 녹아 나온 불순물로 이루어져 있다.
국경 도로 기구(Border Roads Organisation, BRO)는 인도-중국 국경 지역을 따라 아루나찰 프라데시(Arunachal Pradesh)에 중장비 도로 건설을 위해 철강 슬래그(Steel Slag)를 사용했다. 철강 슬래그(Steel Slag) 재료는 타타 철강(Tata Steel Ltd)이 무료로 제공했으며, 인도 철도 공사(Indian Railways)가 잠셰드푸르(Jamshedpur)에서 아루나찰 프라데시(Arunachal Pradesh) 까지 무료로 운송했다. 인도의 가장 큰 도로 건설 기관인 인도 고속도로청(National Highway Authority)은 뭄바이(Mumbai)에서 고아(Goa)를 있는 NH-66 도로 건설에서 철강 슬래그(Steel Slag) 도로 기술을 시범적으로 적용하여 성공하였다.
"철강 슬래그(Steel Slag) 도로는 역청 도로(Bitumen Roads)가 약 3-4년에 정도 지속되는 것에 비해 약 10년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되어 유지보수 비용을 대폭 절감된다. 수라트(Surat)에서는 철강 슬래그(Steel Slag) 도로 상판이 침식성 염수 해양 환경에 잘 견디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춥고 눈이 많이 내리며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가장 높은 히말라야 지형에서는 철강 슬래그(Steel Slag)도로가 더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ST) 장관은 전했다.
인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철강 생산국이다. 약 200 kg의 철강 생산 과정에서 철강 슬래그(Steel Slag)가 고형 폐기물의 형태로 발생한다. 인도에서 철강 슬래그(Steel Slag) 발생량은 연간 약 1,900만 톤으로 2030년까지 6,000만 톤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며, 엄청난 양의 철강 슬래그(Steel Slag)는 철강 공장 안팎에 쌓여 대기, 물 및 토지 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MST) 장관은 "인도의 145,000km의 국도망은 이제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며, 지난 9년 동안 59% 증가했습니다. 이 업적을 달성하기 위해 인도의 국도 건설은 2022년 8월 419km에서 2023년 1월 1,029km로 성장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Source: https://pib.gov.in/PressReleasePage.aspx?PRID=1940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