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학기술융합연구원(NIIST),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 센터(CEST) 설립

2023-08-13

과학산업연구위원회(Council of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CSIR)- 국립과학기술융합연구원(National Institute for Interdisciplinary Science and Technology, NIIST)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을 위한 전용 센터를 설립했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 센터(Centre for Sustainable Energy Technologies, CSET)는 에너지 분야에서 국립과학기술융합연구원(NIIST)에서 진행 중인 연구 활동을 강화하고, 새로운 연구 분야를 창출할 의무가 있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 센터(CSET)의 온라인 출범식에서 NITI Aayog의 V.K. 사라스와트(V.K. Saraswat) 박사는 운송용 에탄올 혼합 연료 2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바이오 연료 기술에 대한 역할을 강조했다. 생산 비용을 낮추면서 2세대 에탄올 생산 규모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오늘날 1세대 에탄올은 kg당 65파운드(한화 약 11만 원)로 조달되고 있는 반면, 2세대 에탄올의 가격은 kg당 120파운드(한화 약 20만 2,243원)에서 130파운드(한화 약 21만 9,096원)입니다. 우리는 이 가격 차이를 줄여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인도의 에탄올 생산량은 2013-14년 3억8천만 리터에서 2019-20년 17억3천만 리터로 급증했으며, 현재 에탄올 생산 능력은 68억 4천만 리터로 2025-26년까지 150억 리터로 증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V.K. 사라스와트(V.K. Saraswat) 박사는 연구분야에서 탄소 중립(Net Zero) 경제를 위해 친환경적인 기술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30년간 인도의 에너지 수요는 3배 증가했으며 석탄과 석유가 압도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usiness As Usual) 시나리오에서, 인도의 전력 수요는 2047년에 5,651 테라와트시(terawatt hours) 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너지 생산에서 석탄 및 석유는 지배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나, 2047년까지 이 비중을 50%로 줄일것입니다. 이 시나리오는 인도가 왜 친환경적인 대체연료로 전환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말해주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과학산업연구위원회(Council of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CSIR) N. 칼라이셀비(N. Kalaiselvi) 위원장(Director General)은 과학산업연구위원회(CSIR)가 인도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구축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국립과학기술융합연구원(NIIST) C. 아난드하라마크리시난(C. Anandharamakrishnan) 원장은 1세대 바이오에탄올에서 2세대 바이오에탄올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2세대 에탄올의 경우 농산물 가공에서 생성되는 폐기물을 사용하여 바이오에탄올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국립과학기술융합연구원(NIIST)는 2세대 및 1세대 바이오 에탄올에 대한 기술 개발에 거의 20년간 노력해 왔으며 농약 잔류물로부터 2세대 에탄올에 대한 통합 공정 개발에 관한 범 과학산업연구위원회(CSIR) 컨소시엄을 진행해왔다.

Source: https://www.thehindu.com/news/national/kerala/niist-sets-up-dedicated-facility-for-sustainable-energy-technologies/article67131755.e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