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31
인도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는 인도 정부가 인도 국내 연구 생태계 강화를 위해 인도 공과대학(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IITs)들과 뱅갈로르(Bangalore) 인도 과학대학(Indian Institute of Science, IISC)에 연구단지 설치를 승인했다. 인도 국가 연구 생태계 강화를 위해 간디나가르(Gandhinagar), 하이데라바드(Hyderabad), 마드라스(Madras), 카라그푸르(Kharagpur), 델리(Delhi), 봄베이(Bombay), 구와하티(Guwahati), 칸푸르(Kanpur) 지역의 인도공과대학(IITs)에 연구 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수바스 사카르(Subhas Sarkar)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 장관은 7일 서면답변을 통해 연구환경 확대 및 산학연 강화를 위해 카라그푸르(Kharagpur) 인도공과대학(IITs), 델리(Delhi) 인도공과대학(IITs), 마드라스(Madras) 인도공과대학(IITs) 등의 연구단지 및 다른 연구단지들도 거의 완공 단계에 있다고 밝히며, "이들 연구단지의 주요 목표는 일류 기업들과의 연구 협력, 기업가정신, 인재 육성 등을 위한 강화된 학술적 연계를 구축하는 것이며, 산업에서 학계의 영향력을 높이고, 산업과의 긴밀한 협업 등을 통해 학술 프로그램의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라고 언급했다.
인도 모든 대학의 연구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설립되는 아누산드한 인도연구재단 법안(Anusandhan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Bill)이 8월 7일(월) 의회에서 승인되었다. 이 법안은 인도의 대학, 연구기관 및 연구개발 연구소에서 연구개발(R&D)을 "연구 계획, 성장, 촉진"을 위해 약 5000억 루피(한화 약 8조 100억 원)의 자금을 조성할 것이며, 이 기금의 상당 부분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이니셔티브를 통해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연구재단(NRF)은 5년 동안 약 5000억 루피(한화 약 8조 50억 원)의 예산을 운영하며, 여기에는 과학기술연구위원회(Science and Engineering Research Board, SERB)에서 400억 루피(한화 약 6,408억 원), 인도 정부에서 1000억 루피 (1조 6,020억 원), 사업 및 기업의 기부 등을 통해 2,600억 루피(한화 약 4조 1,626억 원)가 조달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