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7
한국화학연구원 김도엽 책임연구원 연구팀(화학소재연구본부)은 기존보다 수명을 3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는 차세대 리륨이온전지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는 주로 흑연을 음극재로 사용하고 있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고 이론 용량이 적다는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이상적인 음극재로서 리튬금속이 주목받고 있지만 리튬금속의 낮은 안정성과 폭발 위험성이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화학연 연구팀은 리튬금속에 리튬이온 전달 소재(Al-LLZO)를 혼합하여 복합소재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문제가 되는 리튬 덴드라이트 성장을 크게 줄이고 리튬이온전지 수명을 3배 이상 증가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Source: https://www.chosun.com/economy/science/2024/06/05/Q57TL2KCL5C2FDGJT32H34ZG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