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1
미국과 인도가 가까워질수록, 양국의 우주과학 분야 협력도 강화되고 있다. 또한 인도는 쿼드 파트너 국가인 일본, 호주와의 우주과학 분야 협력도 늘리고 있다.
인도우주연구기관(ISRO)은 올해 3월 지구의 고해상도 영상을 포착할 수 있는 합성개구레이더(SAR) 개발 작업을 마쳤다. 인도우주연구기관(ISRO)의 성명서에 따르면, 3월 4일 S-밴드 SAR 탑재물은 인도우주연구기관(ISRO)의 아메다바드 우주 응용 센터(SAC)에서 L-밴드 SAR와 결합을 위해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있는 NASA의 제트 추진 연구소(JPL)로 운송되었다. 인도우주연구기관(ISRO) 회장인 K. 시반 박사는 최근 인터뷰에서 두 개의 레이더가 결합되고 준비되면 NASA가 인도로 다시 보낼 것이라며 "벵갈루루의 UR 라오 우주센터에서 위성으로 완전히 조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와 미국이 지구뿐 아니라 우주 환경을 연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가까워짐에 따라, 인도는 쿼드 파트너 국가인 호주, 일본과 우주 어젠다를 추구하고 있다. 인도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호주, 인도, 일본, 미국은 기후변화와 신흥•중요한 기술에 초점을 맞춘 여러 워킹그룹을 설립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이들 기술에 대한 규범과 표준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Source: https://www.orfonline.org/research/indias-space-cooperation-with-the-us-and-the-quad-intensif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