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9
인도 정부는 8월 15일부터 인도에서 열리는 '아자디 카 암리트 마호사브(Azadi ka Amrit Mahotsav)'*에 맞춰 원격의료, 디지털 건강, 인공지능(AI) 분야의 75개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인센티브 제도를 곧 시작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인도 생명공학처(DBT) 산하 공공 부문 기업 생명공학산업 연구지원 위원회(Biotechnology Industry Research Assistance Council, BIRAC)에 의해 추진될 것이다. 생명공학산업 연구지원 위원회(BIRAC) 이사회와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 장관은 세계인들이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한 도전에 대처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건분야의 연구개발 촉진을 위한 상위 75개 혁신을 식별하는 것은 75번째 인도 독립의 해에 가장 적절한 과제라고 전했다. 지텐드라 싱(Jitendra Singh) 과학기술부 장관은 또한 생명공학산업 연구지원 위원회(BIRAC) 이사회에 스타트업 기업 신청자에게 코로나 19 대처에 관한 다양한 측면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특정한 주제를 부여할 것을 요청하였다.
생명공학산업 연구지원 위원회(BIRAC)는 생명공학 생태계 성장 분야에서 인도정부의 제조업 육성정책(Make in India)’와 '스타트업 인도(Startup India)' 프로그램에 따라 새로운 벤처 사업을 홍보 및 지원하고 있다. 생명공학산업 연구지원 위원회(BIRAC)는 1,50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 기업 및 중소기업에 212억8천루피(한화 약3394억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했다. 2012년 1억 루피(한화 약15억원)미만의 자금으로 50개 미만의 생명공학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했던 생명공학산업 연구지원 위원회(BIRAC)는 현재 5,000개 이상의 생명공학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250억 루피(한화 약3987억원)이상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생명공학산업 연구지원 위원회(BIRAC)는 2024년까지 10,000개 이상의 생명공학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 인도정부의 인도의 75년 발자취와 인도의 문화 및 성과의 역사를 기념하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