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3
2021년 4월 첫째 주에, 인도 대법원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문제인 여러 법원에서 미결된 사건들의 엄청난 잔재를 해결하기 위해 법원 효율성 지원 포탈 (Supreme Court Portal for Assistance in Court’s Efficiency (SUPACE)인 인공지능(AI) 계획을 공개하였다.
법원 효율성 지원 포탈 (SUPACE)은 방대한 양의 법률 데이터로부터 신속하게 정보를 추출하여 판사와 법률 사무원이 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인공지능(AI)의 역할은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될 것입니다. 사건을 처리하고 결정을 위한 의견을 찾는 판사들이 인공지능(AI)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일이 의사 결정에까지 파급되도록 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당시 인도 대법원장이 언급하였다.
법원 효율성 지원 포탈 (SUPACE)은 인도의 푸네(Pune), 나그푸르(Nagpur), 델리(Delhi)에 기반을 둔 신생 기업 ManCorp 이노베이션 연구소(ManCorp Innovation Labs)가 구축하였다. 이 연구소는 파트나(Patna) 고등법원에서 시범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봄베이(Bombay) 고등법원에서는 광학 문자 인식(OCR)을 사용하여 손으로 쓰거나 인쇄된 문장을 기계로 인코딩하는 것을 구축하였다. 또한 자르칸드(Jharkhand) 고등법원에서 자크한드 삼와드(Jharkhand Samwad )라는 이름의 챗봇을 만들기도 하였다.
ManCorp 이노베이션 연구소(ManCorp Innovation Labs)는 "소규모 건설 사업이나 법률 관행과 같은 조직화되지 않은 분야에서 기술을 이용할 수 없거나 구입할 수 없기 때문에 기술 혜택을 얻지 못합니다. 우리는 이런 분야에 적용 가능한 제품을 출시할 것입니다. 기업은 고객 및 팀원을 참여시키고 다양한 권한과 그 권한을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국가의 경제 발전, 국민들에게 권력을 배분하고, 산업이 더 조직화되도록 돕는 것입니다. 기업이 좀 더 조직적이고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예측할 수 있어야만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