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9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팀과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 교정 연구단 및 토모큐브와 홀로토모그래피 기반 관련 이미징 기술을 개발했다.
오가노이드는 인체 장기 구조와 기능을 모사한 3차원 미니 장기로서 질병 연구와 신약 개발에 중요한 것이다. 기존 이미징 기술은 형광 염색 등 추가 처리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오가노이드의 장기간 고해상도 관찰에 한계가 있다.
본 공동 연구팀은 염색 없이 실시간 고해상도 관찰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이것은 세포 손상 없이 오랜 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동적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홀로토모그래피 기술이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실험용 쥐 소장 오가노이드를 이용하여 검증되었다.
이 기술이 신약 개발, 맞춤형 치료, 재생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가노이드의 활용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기술은 오가노이드의 생체 내 환경을 더 정확하게 재현하고 정교한 3차원 이미징을 통해 세포 수준에서 다양한 생명현상을 이해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
Source: https://www.etnews.com/20241014000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