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네 아그하카르 연구소, 농업잔류물에서 수소 추출 기술 개발

2021-10-13

이제 농부들은 농업 폐기물로부터 수입을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소의 생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푸네(Pune)의 연구원들은 농업 잔류물로부터 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독특한 기술을 개발했다. 이 혁신은 수소 가용성의 도전을 극복함으로써 친환경 수소 연료 전지 전기 자동차를 촉진할 수 있다. 처리에 문제가 있었던 농업 폐기물은 수소 생산의 원천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에너지 생성과 폐기물 처리라는 이중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인도 정부과학기술처(DST)의 자치기관인 푸네 아그하카르 연구소(Agharkar Research Institute, ARI) 연구팀은 KPIT 테크놀로지스 센티엔트 연구실(KPIT Technologies Sentient Labs)과 협력하여 실험실 규모의 농업 잔류물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우리의 기술은 오늘날 사용되는 기존의 혐기성 소화 과정에 비해 25% 더 효율적입니다. 2단계 공정은 바이오매스의 사전처리를 제거하여 공정을 경제적이고 환경 친화적으로 만듭니다. 이 과정은 유기 비료로 사용될 수 있는 영양소가 풍부한 소화액(digestate)을 만들어냅니다," 라고 푸네 아그하카르 연구소 (ARI)의 책임자인 프라샨트 다케팔카르 (Prashant Dhakephalkar) 박사는 전하였다.

기술개발자들은 수소연료 생성 과정이 열화학적 또는 효소적 전 처리 없이 논, 밀, 옥수수의 바이오매스와 같은 셀룰로오스 및 헤미셀룰로스가 풍부한 농업 잔류물의 생물 분해를 촉진하는 특별히 개발된 미생물 사용으로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은 1단계에서 수소를, 2단계에서 메탄을 발생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은 추가적인 수소 생성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라고 개발자들이 덧붙였다.

Source: https://weather.com/en-IN/india/pollution/news/2021-10-01-generating-hydrogen-from-stubble-bu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