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정부, 동남극해(East Antarctica), 웨델해(Weddell Sea) 해양보호구역 지정 지원

2021-10-13

인도 지구과학부는 지난 3일, 유럽연합(EU)의 동남극해, 웨델해 해양보호구역(MPA) 지정 및 남극환경보호 지원을 연장하기로 결의하였다고 밝혔다.지텐드라 싱 지구과학부 장관은 지난 수요일, 유럽연합(EU) 각국이 참가한 고위 각료회의에서 두 건의 해양보호구역(MPA)이 불법 미신고와 비 규제 어업을 규제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지텐드라 싱 장관은 남극 해양생물자원보전위원회(CCAMLR) 회원국들에게 인도가 향후 이들 해양보호구역(MPA)의 공식화 및 적응, 이행 메커니즘과 연관되어 있음을 확실히 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싱 장관은 “인도는 남극환경보호에 있어 지속가능성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동남극과 웨델해(Weddell Sea)를 해양보호구역(MPA)로 지정하자는 제안이 2020년 처음 위원회에 제출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하며, 이후 호주, 노르웨이, 우루과이, 영국이 이 제안을 공동 후원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언급하였다.

인도가 남극해양생물자원보전위원회(CCAMLR)에서 해양보호구역(MPA) 지정을 공동 후원하고 해당 제안의 지원을 고려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한국,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등과 제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하였다.

해양보호구역(MPA)은 천연 자원을 보호하며, 해양보호구역(MPA) 내의 특정 활동은 특별 보존, 서식지 보호, 생태계 모니터링 또는 어업 관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한되거나 금지된다.

Source: https://indianexpress.com/article/technology/science/india-designate-east-antarctica-weddell-sea-marine-protected-areas-7545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