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9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플랜트업계가 올해 330억달러(약 45조원)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방안 논의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10월 14일 서울시 마포 엠갤러리에서 열렸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및 수출입은행(수은)·무역보험공사(무보)·코트라 등 정부·기관 관계자, 김창학 플랜트산업협회장을 비롯해 DL이앤씨, GS건설, SK에코엔지니어링 등 민간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랜트 EPC 업계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전 세계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탄소 기반의 화석연료를 수소를 포함한 무탄소 에너지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 수소로의 전환을 위해 대량의 수소 생산부터 운송, 저장, 활용 체계를 구축하는 모든 과정에서 대량의 플랜트 EPC 사업이 뒤따르를 것이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해외 플랜트 수주는 수출 회복의 핵심 수단”이라며 “정부도 올해 플랜트 수주 목표 330억달러 달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사우스(제삼세계 개발도상국)’ 협력 강화가 플랜트 분야의 비즈니스 기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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