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덴마크, 지하수 자원 포함한 양해각서(MoU) 체결

2021-10-27

메테 프레데릭슨(Mette Frederiksen) 덴마크 총리가10월 9일(토) 뉴델리에 도착하여 인도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와 함께 정상 회담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방문에는 람 마스 코빈드(Ram Nath Kovind) 대통령을 예방하고 시민사회 구성원, 싱크탱크, 학생들과 교류했다. 아린암 바그치(Arindam Bagchi)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덴마크 총리 인도 방문은 인도-덴마크 그린 전략 파트너십(India-Denmark Green Strategic Partnership)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메테 프레데릭슨(Mette Frederiksen) 덴마크 총리의 인도 방문은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봉쇠 이후 첫번째로 인도를 방문한 국가원수이다.

이번 회담을 통한 인도와 덴마크의 4가지 양해각서(Mou)는 다음과 같다.

1. 지하수 자원 및 대수층(aquifer) 맵핑 관련 하이데라바드 과학산업연구협의회(Council of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CSIR) – 국립 지구물리학 연구원(National Geophysics Research Institute)과 덴마크 아르하스 대학교(Arhas University) 및 덴마크-그린랜드 지질조사(Geological Survey of Denmark and Greenland)의 양해각서(MoU)

2. 전통 지식 디지털 도서관 엑세스 관련 덴마크 특허청(Danish Patent and Trademark Office)과 과학산업연구협의회(Council of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CSIR)간 양해각서(MoU)

3. 잠재적 응용이 가능한 열대기후 지역의 천연 냉매에 대한 우수 센터 설립의 댄포스 산업 (Danfuss Industries Private Limited)과 벵갈루루 인도 과학연구소(Indian Institute of Science, Bengaluru) 양해각서(MoU)

4. 덴마크 정부 (The Government of the Kingdom of Denmark) 와 인도정부 직업교육 및 창업 정책부 (the Ministry of Skill Development & Entrepreneurship)의 공동 협약서(Letter of Intent)

이와 더불어 인도와 덴마크는 기후변화 연구에 대한 협정(agreement)도 체결하였다.

정상회담 후 모디(Modi)총리는 “우리는 인도와 덴마크의 협력범위 확장을 지속할 것을 결정하였습니다. 특히 본건 분야에 대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시작할 것이며, 인도의 농업생산량과 농업종사자들의 수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우리는 농업 관련 기술 협력도 결정하였습니다.” 라고 전했다. 덴마크 메테 프레데릭슨(Mette Frederiksen)총리는 “덴마크는 인도를 가까운 파트너로 생각하며, 이번 방문은 덴마크와 인도 양자 관계를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라고 전하며 “인도 정부의 인도 및 전 세계 그린에너지 전환이슈에 대한 열정을 보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ource: https://www.jagranjosh.com/current-affairs/india-denmark-inks-four-mous-including-on-skill-development-groundwater-resources-prime-minister-modi-denmark-pm-16339446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