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인공위성연구소, '우주청 1호' R&D 임무센터로 지정

2025-01-29

   우주항공청은 KAIST 인공위성연구소를 제1호 우주항공 연구개발임무센터로 지정했다. 우주항공청은 우수한 기술 및 인력을 보유한 대학 등 민간 기관을 대상으로 혁신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임무센터를 지정한다.

   이번에 지정된 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1992년 국내 최초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를 발사하였고, 2024년 초소형 군집위성 1호를 발사한 것처럼 다수 위성을 개발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번 우주청 1호 임무센터 지정에 따라서 인공위성연구소는 기존 수행 중인 '우주물체 능동제어 선행기술 개발사업'과 연계해 능동제어 선행기술과 관련된 인력 양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능동제어 선행기술은 위성, 소행성 등 우주물체에 접근해 이들의 위치나 궤도를 수정하는 기술이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이번 우주항공 연구개발임무센터 제1호 지정을 계기로 우주청과 협력해 심우주 탐사를 위한 혁신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ource: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122009504744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