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생명공학처, 감염병 거버넌스 위한 인도 최초 ‘원 헬스(One Health)’ 시작

2021-10-27

코로나 19 팬데믹을 통해 동물성 질병의 글로벌 확산을 예방하고 전염성 질병의 감시를 위한 ‘원 헬스(One Health)’ 컨셉이 필요하다. 국제 무역과 여행 증가로 인해 병원균이 전 세계에 빠르게 전파되는 가운데, 감염성 병원균의 위험이 증가되고 있다. 이런 감염성 병원균의 빠른 전파는 경제 및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며, 회복을 위해서는 몇 년의 시간 필요로 하다. 이러한 이유로 인도 과학기술부 (Ministry of Science & Technology, MST) 생명공학처(DBT)는 ‘원 헬스 (One Health)’라는 이름의 대규모 컨소시엄을 시작했다.

이 컨소시엄은 기생충, 바이러스, 박테리아 감염 및 인도의 북동쪽 지역을 포함한 인도의 동물 매개 감염병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생명공학처(DBT)는 이 연구의 주요 중점은 새로운 병리학 조건 및 감시의 투명성을 위한 새로운 기술 개발, 기존의 진단 테스트의 사용 연구라고 언급하였다. 생명공학처(DBT) 처장인 레누 스와랍(Renu Swarup) 박사는 2021년 10월 14일(목) 온라인 컨퍼런스를 통해 ‘원 헬스(One Health)’ 시작을 언급하였다.

스와랍(Swarup) 처장은 미래의 팬데믹에 의해 야기될 수 있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인간, 동물, 야생생물의 의학적 측면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이 주 목적이라고 강조하며, ‘원 헬스(One Health)’ 컨소시엄은 하데라바드의 생명공학처 (Hyderabad’s DBT) – 국립 동물 생명공학 연구원(National Institute of Animal Biotechnology, NIAB)의 감독하에 27개의 조직으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인도 정부에서 시작된 가장 큰 보건 관련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언급하였다.

Source: https://www.biotecnika.org/2021/10/indias-first-one-health-consortium-launched-by-dbt-govt-of-india/